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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31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7-30 20:03

‘중국 속의 중동’ 후이족의 삶과 문화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중국 영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후이족(회족)의 중심지 닝샤후이족자치구를 찾아간다.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중국의 대표적 소수민족 지역이지만 국내에는 풍경과 생활상이 잘 소개되지 않은 후이족 사회를 들여다본다. 닝샤후이족자치구는 황허(황하)가 가져다주는 풍요와 이슬람 문화, 동양의 정취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자연 경관 때문에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휴양지로 번성했던 곳이다. 그곳에 사는 후이족은 동아시아 혈통에 아랍이나 페르시아 상인들의 피가 섞인 사람들이다. 후이족들은 다른 지역 무슬림들처럼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경건한 기도를 올린다. 중국 속의 중동 같은 이곳은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진 이슬람 문화의 유산들을 품고 있고, 이슬람 사원은 중국식 절의 건축양식을 택하는 등 혼합 문화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 결혼식 현장 등 후이족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을사랑으로 무장한 주민기자들

아름다운 소원(교육방송 아침 6시30분) 전남 해남군 계곡면에서는 네 마을이 함께 소식지 ‘비슬안’을 만든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주민들이 기자가 돼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기자로 활동하는 임현진(77)씨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을을 알리고 싶은 욕심에 동영상 카메라를 들었다. 이장까지 맡은 임씨는 마을 사랑만큼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는데, 리포터와 카메라맨을 겸하며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는다.

오지마을서 자연과 뛰노는 쌍둥이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5부작 ‘운수골 쌍둥이는 못 말려’ 2부. 19년 전 열여섯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강원도 화천군 오지 마을 운수골에 정착한 남편 경구(58)씨와 아내 성희(42)씨는 3년 전 쌍둥이 남매 준서와 미소를 입양했다. 자연과 친구가 돼 뛰노는 유치원생 아이들은 부부에게 큰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쌍둥이의 재잘거림으로 조용한 날 없는 집에 당나귀 ‘당근’과 ‘칸’도 합류했다.

1990년대 고교시절 추억 더듬기

응답하라 1997(티브이엔 밤 11시) 1997년 부산을 배경으로 당시 고등학생들의 추억을 더듬는 드라마.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에이치오티(HOT) 열혈팬인 주인공 성시원 역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가수 서인국이 시원의 단짝 윤윤제, 은지원은 에로물을 좋아하는 도학찬,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는 ‘상담 창구’ 강준희 역을 맡았다. 당시 학생들의 대중문화 몰입과 학생 문화가 줄거리다. 3·4화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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