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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소녀시대 수영씨 있어 겹치기 출연도 거뜬”

등록 2012-07-31 19:51수정 2012-07-31 21:25

의학드라마 ‘제3병원’ 주연 김승우씨
의학드라마 ‘제3병원’ 주연 김승우씨
의학드라마 ‘제3병원’ 주연 김승우씨
“메스~!” 케이블방송 <티브이엔>(tvN)의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에서 의사로 출연하는 김승우(43·사진)씨가 의학용어 대사를 하나 해보라는 요청에 진지한 표정으로 던진 한마디다. 양·한방 협진병원의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으로,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과 연기 대결을 한다.

31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의 <제3병원> 세트장에서 연 현장 기자회견에서 그는 <1박2일>과 <승승장구> 2개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까지 병행하기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촬영장에 나오면 비타민, 수영씨가 있다”며 밝게 웃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주연 연기에 도전한다.

이 드라마에 대한 그의 기대는 어느때보다 크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 달리 <제3병원>은 양방과 한방,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대립 또는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이 드라마의 가제를 ‘꿈의 병원’으로 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양방과 한방이 서로 공존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시작해 마지막에는 둘 다 환자를 고치고자 하는 마음만은 같다는 화해가 이뤄지는데, 이런 병원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꿈의 병원 아니냐”는 말이다.

아내 김남주씨가 많이 도와주느냐는 질문에는 “워낙 그분은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성/음성원 기자 esw@hani.co.kr

사진 티브이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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