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본방사수

예능인들 또 하나의 올림픽

예능인들 또 하나의 올림픽
올스타 올림픽(한국방송2 오전 10시35분) 한국방송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출연자들이 런던올림픽에 나간 한국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뜻으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육상 3개 종목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개그콘서트> A/B팀(오나미·홍인규·정범균/김기열·양상국·이승윤 등), <남자의 자격>(이윤석·윤형빈·서두원 등), <뮤직뱅크>(니엘·바로·나나 등), 아나운서(김희수·최동석·장수연 등), <불후의 명곡>(문희준·소냐·전우성 등), <연예가 중계>(박은영·김생민·김지원 등), <출발 드림팀2>(홍서범·최성조·쇼리 등) 등 프로그램과 직종으로 나뉜 8개 팀은 100m, 200m, 400m 계주 대결에 나섰다. 연예인 선수들은 런던올림픽 마스코트를 비롯한 기념품이 걸린 올림픽 퀴즈 대결도 벌였다.

유기견 보호 나선 표인봉 가족
동물일기(교육방송 오전 10시10분) 개그맨 표인봉 가족이 한 달 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에 나선다. 표인봉 부녀가 맡은 출생 6개월 된 땡글이는 순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젖을 떼기도 전에 버려졌다. 땡글이는 눈에 보이는 것은 죄다 물어다놓는 습성을 지닌데다 주체 못할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다. 비상이 걸린 부녀는 어릴 때 땡글이의 습성을 고쳐놓기 위해 나선다. 땡글이에게 좋은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표인봉 가족의 노력은 결국 결실을 얻는다.

한밤중 얼굴없는 형체의 비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문화방송 오전 10시45분) 한밤중에 불쑥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검은 물체. 인간과 비슷한 형체를 지녔지만 얼굴은 없는 이 형체의 비밀을 밝힌다. 또다른 얘기에서는 1997년 경북 지역 해안을 수색하던 해병대 병사들이 발견한 난파선에 얽힌 사연을 추적한다. ‘황당한 진실 이야기’에서는 ‘아내에게 남긴 남자의 황당한 유언’, ‘일본에 온 욘사마, 그의 정체’, ‘독일 어느 호텔의 특별한 규칙’ 얘기를 전해준다.

<한겨레 인기기사>

■ 일본 에로영화 틀기 전 “나가주세요”
■ ‘기적의 입수’ 고래상어 2마리…입수 경위 논란
■ 노무현의 ‘영원한 친구’ 강금원 회장 별세
■ 땡볕 도심에 토끼·사슴 풀어놓고 친환경?
■ [화보] 막내 기보배가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