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가 맺어준 동갑내기 할머니의 우정
아름다운 소원(교육방송 오전 6시30분) 동갑내기 두 할머니의 동화 구연 편. 올해 70살의 이금옥 할머니는 도시에서 평생 교직 생활을 하다 퇴직한 뒤 동화 구연을 배우면서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다. 반면 경기도 이천에서 나고 자란 동갑내기 김정순 할머니는 평생 농사를 지으며,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삶이 전부라 여기며 살아왔다. 이 할머니의 소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화 구연을 가르치며 자신의 앎을 나누는 것이고, 김 할머니는 동화 구연을 배워 7살 손자에게 들려주는 것이 소원이다. 이 할머니가 김 할머니를 만나러 이천행 버스에 오르면서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두 할머니의 동행이 시작된다. 어색한 첫 만남이지만 김 할머니가 차린 푸짐한 시골 밥상으로 분위기가 한결 편안해지고, 동화 구연을 가르치러 온 김 할머니는 되레 맛깔스런 음식 비법을 배운다. 동화가 맺어준 인연이 두 할머니에게 우정과 보람을 선물한다.
열대야 식혀줄 추천 야식
행운의 식탁(한국방송1 저녁 5시30분) 밤샘 올림픽 응원에 지친 가족들의 영양 간식으로는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이번 주에는 주부들의 야식 고민을 날려주기 위해 출동한다.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돌게 할 새콤달콤 제철 자두. 빨갛게 잘 익은 자두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육우육포도 한밤 간식으로는 그만이다. 눈으로는 올림픽을, 입으로는 육포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보자.
올림픽 여자 핸드볼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오시엔 낮 3시) 임순례 감독의 2008년 작품. 일본 핸드볼 프로팀 감독으로 활약하다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대행으로 귀국한 혜경(김정은). 올림픽 2연패 주역이지만 마트에서 일하는 미숙(문소리) 등 옛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 모은다. 그러나 선수들간의 갈등, 혜경의 감독 경질로 대표팀은 위기에 처하는데….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색다른 교육으로 꿈 심는 부모들
아침마당(한국방송1 아침 8시25분) ‘여름방학 기획 교육특집 5부작’ 두 번째 시간 ‘진로 찾기, 부모의 역할은?’ 편. 입시 열풍 속에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색다른 교육법으로 꿈을 찾아주는 부모들이 출연한다. 좋은 대학에 가거나 좋은 직업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들에게 꿈을 향한 길을 제시해주는 것. 일류만을 고집하는 부모들의 잘못된 성공관 속에 병들어가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진로 해법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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