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바퀴만 보면 물어뜯는 불도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40분) 조용한 시골 마을에 경운기만 보면 마구 짖어대는 불도그가 있다. 평소에는 순한 양처럼 애교도 부리는 착한 녀석이지만 경운기만 지나가면 입안에 피가 나도록 바퀴를 물어뜯는다. 게다가 이 불도그가 사는 집 앞은 언제나 경운기가 지나다닐 수밖에 없는 시골 도로다. 개 주인 서옥이(61)씨는 경운기 주인들에게 미안해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잡동사니로 가득한 기묘한 이발관도 공개된다. 입구조차 잡동사니가 빼곡히 메우고 있어 들어가는 것조차 만만찮다.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없는데, 잡동사니 사이로 세면대와 이발 도구들이 보인다. 철물점에나 있을 법한 물건들이 이곳에 쌓여 있다 보니 머리를 깎으러 오는 사람보다 물건을 구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다. 낮에는 베테랑 이발사로 활약하다 밤만 되면 잡동사니를 찾아다니는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뱃사람들의 패스트푸드 ‘물회’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동해에 가면 물회가 있다. 갓 잡아 올린 펄떡이는 생선을 서걱서걱 썰고 얼음 동동 띄운 물에 말아 먹는 물회 한 사발이면 뜨거운 더위도 물러간다. 힘든 뱃일을 하던 뱃사람들은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해 잡아 올린 생선을 대충 썰어 고추장을 풀고 물에 말아 입속으로 훌훌 넘겼다. 물회는 뱃사람들만의 패스트푸드였던 셈이다. 포항의 선원들에게 물회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인 크리스티나 이탈리아 집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사랑을 좇아 한국으로 시집온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처음으로 이탈리아 집을 공개한다. 크리스티나의 동생 다비드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 식구들을 초대해 가족간 상견례도 한다. 결혼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크리스티나 부부의 모습과 그의 추억이 깃든 이탈리아 집, 그리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새 앨범 들고 온 래퍼 버벌진트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문화방송>드라마 <골든타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부른 래퍼 버벌진트가 나온다. 그는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했고, 2011년 앨범 <고 이지>(Go Easy)로도 인기를 끌었다. 새 앨범 <10년 동안의 오독>을 소개하는 버벌진트는 “(나는) 여러분이 보는 모습과 다른 모습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독’이란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40분) 조용한 시골 마을에 경운기만 보면 마구 짖어대는 불도그가 있다. 평소에는 순한 양처럼 애교도 부리는 착한 녀석이지만 경운기만 지나가면 입안에 피가 나도록 바퀴를 물어뜯는다. 게다가 이 불도그가 사는 집 앞은 언제나 경운기가 지나다닐 수밖에 없는 시골 도로다. 개 주인 서옥이(61)씨는 경운기 주인들에게 미안해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잡동사니로 가득한 기묘한 이발관도 공개된다. 입구조차 잡동사니가 빼곡히 메우고 있어 들어가는 것조차 만만찮다.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없는데, 잡동사니 사이로 세면대와 이발 도구들이 보인다. 철물점에나 있을 법한 물건들이 이곳에 쌓여 있다 보니 머리를 깎으러 오는 사람보다 물건을 구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다. 낮에는 베테랑 이발사로 활약하다 밤만 되면 잡동사니를 찾아다니는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뱃사람들의 패스트푸드 ‘물회’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동해에 가면 물회가 있다. 갓 잡아 올린 펄떡이는 생선을 서걱서걱 썰고 얼음 동동 띄운 물에 말아 먹는 물회 한 사발이면 뜨거운 더위도 물러간다. 힘든 뱃일을 하던 뱃사람들은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해 잡아 올린 생선을 대충 썰어 고추장을 풀고 물에 말아 입속으로 훌훌 넘겼다. 물회는 뱃사람들만의 패스트푸드였던 셈이다. 포항의 선원들에게 물회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인 크리스티나 이탈리아 집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사랑을 좇아 한국으로 시집온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처음으로 이탈리아 집을 공개한다. 크리스티나의 동생 다비드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 식구들을 초대해 가족간 상견례도 한다. 결혼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크리스티나 부부의 모습과 그의 추억이 깃든 이탈리아 집, 그리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새 앨범 들고 온 래퍼 버벌진트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문화방송>드라마 <골든타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부른 래퍼 버벌진트가 나온다. 그는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했고, 2011년 앨범 <고 이지>(Go Easy)로도 인기를 끌었다. 새 앨범 <10년 동안의 오독>을 소개하는 버벌진트는 “(나는) 여러분이 보는 모습과 다른 모습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독’이란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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