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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1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8-12 20:11

‘우성가족’과 ‘열성가족’의 좌충우돌 동거기

닥치고 패밀리(한국방송2 저녁 7시45분) ‘생활 밀착형 시트콤’을 표방한 <닥치고 패밀리>첫회가 방영된다. 일일시트콤인 이 드라마는 여러 면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집안이 한 가족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다. ‘우성 가족’은 고급 에스테틱(피부 미용원) 원장인 엄마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딸, 전교 1등을 달리는 둘째 딸로 이뤄져 남부러울 것 없는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눈곱만큼도 없어 보인다. 반면 ‘열성 가족’은 못생긴 아빠와 그를 닮은 큰딸, 잘난 것 없는 아들들로 이뤄졌지만, 모두 마음만은 따뜻하다. 이런 두 가족이 엄마와 아빠의 재혼으로 결합하면서 티격태격하고, 그 속에서 가족애를 쌓아간다. 웃음을 추구하면서도 재혼 가족, ‘기러기 엄마’, ‘일진’, 황혼 이혼 등 한국 사회와 가족의 다양한 현상들을 녹여낸 드라마다. 황신혜, 박지윤, 선우용여, 안석환, 다솜이 출연한다.

고려시대로 시간이동한 의사

신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를 만든 김종학 피디와 송지나 작가가 2007년 <태왕사신기>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드라마는 2012년으로 온 고려 공민왕의 근위대장 최영(이민호)이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를 1352년 시점으로 데려가면서 시작된다. 이들이 한 나라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다루면서 바람직한 대통령상도 녹였다. 한의학과 양의학의 만남도 함께 펼쳐진다.

‘아리랑’ 두고 한·중 문화전쟁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아리랑’ 편. 시집살이에 대한 애환부터 민족의 저항 정신까지 담은 아리랑은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관통하는 노래다. 이렇게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을 중국이 자국 무형문화재로 등재시켰다. 우리나라 역시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면서 ‘문화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애국가, 아리랑의 참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췌장암 진단과 치료법 소개

100세 건강 스페셜(에스비에스 낮 12시30분) 췌장은 소화액을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혈액 속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췌장 주위에는 신경과 림프절, 혈관 등이 많아 췌장암이 생기면 전신으로 퍼져 나갈 수 있다. 췌장암은 남자가 여자보다 1.5배 더 많이 생긴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췌장암의 여러 검사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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