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티아라 효민, ‘화영 왕따설’ 질문에 끝내 눈물

등록 2012-08-14 17:35수정 2012-08-14 17:39

티아라 멤버 효민.
티아라 멤버 효민.
드라마 ‘천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 참석
“드라마 관련 질문만…” 눈시울 붉혀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은 이른바 ‘티아라 사태’에 대해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효민은 14일 경기도 일산 ‘엠비시 드림센터’에서 열린 <문화방송>(MBC) 시트콤 <천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관련된 질문만 해줬으면 좋겠다”며 티아라 구성원들간 ‘왕따설’에 대해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효민은 ‘티아라 사태’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눈시울을 붉히면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은 오늘 정말 행복하고 좋은 자리이고, 전미선 선배님, 박정학 선배님, 강예원 선배님, 이천희 선배님, 우현군(그룹 인피니트), 참석 못한 서경석 선배님 등 출연진과 감독님, 작가님 모두가 너무 힘들게 고생해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드라마에 관련된 질문만 해줬으면 좋겠다”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효민은 제작발표회 시작 때부터 표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듯한 표정과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티아라 사태’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결국 눈물을 쏟았다.

효민은 17일 밤 9시55분 처음 방송되는 8부작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서 구미호였다가 사람 간 1천개를 먹고 사람이 된 ‘구미호’ 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앞서 <한국방송>(KBS)의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 중인 소연은 티아라 멤버로는 처음으로 한 언론 인터뷰에서 ‘티아라 사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화영 왕따설’을 뒷받침하는 듯한 멤버들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속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글이 확대 해석돼 화영이도, 저희도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사진 문화방송 제공

<한겨레 인기기사>

축구협회, ‘박종우 세리머니’ 사죄 이메일 논란
박근혜가 선수단 출국장에 찾아간 ‘유일한’ 후보가 까닭은
한국은 한국이고 싸이는 싸이다
정지영 감독 “영화가 힘들어 나가는 사람이 생길지도…”
전력난 왜 해마다 반복되나?
개콘 ‘아빠와 아들’ 김수영 “저녁은 굶지만…”
[화보] 연재가 돌아왔어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