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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2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8-22 19:56

‘춤바람’ 난 60대 부부의 반짝이 옷 쟁탈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50분) 서울 암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희한한 도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범인이 노리는 유일한 물건은 바로 화려한 장식이 많은 새 옷. 놀라운 것은 그 범인이 남편이라는 점이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공무원이었던 남편 홍평근(68)씨는 퇴직한 뒤 아내와 함께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잊고 있던 활력을 되찾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반짝이 옷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자칭 ‘날라리’인 아내 김유종(67)씨도 옷을 지키려고 방 열쇠를 숨기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멀리서 봐도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의상으로 중무장한 부부의 옷 쟁탈전이 공개된다. 길이 35m의 대형 연을 날리는 강연중(66)씨의 사연도 볼 수 있다. 강씨는 연을 직접 제작하고 날리는 데 종일 매달린다. 스티로폼으로 어떤 건축물이든 똑같이 만들어내는 김종철(71)씨도 등장한다.

23살 두 아이 엄마의 고단한 삶

현장르포 동행(한국방송1 밤 11시40분) 3살과 8개월 된 아이가 있는 정미(23)씨는 폭염 속에서도 전단지를 돌리고 식당 일을 하면서 고되게 산다. 정미씨는 술과 게임에만 빠져 사는 남편을 견디지 못하고 가출했고, 남편은 아이들을 보호시설에 맡겼다. 아이들과 살 단칸방을 마련하려고 휴대폰 액정공장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일감이 떨어져 그만둬야 했다. 하루 빨리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려는 정미씨의 노력은 처절하다.

전국 흑돼지 60% 지리산 마을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흑돼지는 시장에서 팔리는 전체 돼지의 2%도 안 될 정도로 귀하다. 그 흑돼지의 60%가 자라는 지리산은 돼지령이라는 이름의 고개가 있을 만큼 돼지와 인연이 깊다. 지리산에 기대 살아온 사람들의 고된 삶에 윤활유가 돼준 흑돼지의 내력을 찾아 지리산으로 떠나본다. 30년 가까이 흑돼지를 사육한 김남태(54)씨는 3마리에서 시작해 흑돼지 1000마리를 키운다.

여장남자 아이린 비밀 밝혀질까

마보이(투니버스 밤 9시) 가수의 꿈을 품고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림(김소현)이 여자보다 예쁜 여장남자 스타 아이린(선웅)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학교 로맨스 3부작 중 두번째 이야기다. 그림은 아이린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뒤 그 비밀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고, 아이린은 그런 그림을 다시 보게 된다. 아이린 주위를 맴돌던 파파라치 강 기자는 학교 잠입에 성공해 아이린의 비밀에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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