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온라인에선 이 개그맨의 실명이 돌면서 파문이 일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석인 지난달 30일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때린 혐의로 유명 개그맨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개그맨은 밤 11시40분께 서울 마포구 용강동 도로변에 타고 가던 그랜저 차량을 세우고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 안에는 유치원생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개그맨은 한 인터넷매체를 통해 아내를 폭행하지 않았으며, 과장된 보도로 인해 가족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 개그맨은 폭행 혐의를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유강문 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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