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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도사’들이 조선건국 일등공신?

등록 2012-10-09 17:53수정 2012-10-09 17:55

●●● 10월 10일 하이라이트
대풍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첫 방송.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는 지금까지 강한 영웅의 면모만 강조돼 왔다. <대풍수>는 ‘성공한 혁명’의 주도자로 각인돼온 이성계를 ‘실패할 수도 있었던 쿠데타’를 일으킨 불완전한 인물로 그린다. 극 중 이성계(지진희)는 장비처럼 우락부락하고 의리 있는 사나이지만 정치력은 그저 그런 전형적인 무장으로 그려진다. 이런 배경에 허구의 인물도 덧붙여 조선 개국사를 새롭게 해석했다. 명리와 지리, 관상에 능한 도사 지상(지성) 등 도사들이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이라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바 있는 이용석 피디는 “이성계는 실제로 지관들을 데리고 다녔다”며 “그 지관들이 어떤 역할을 했을지 고민하며 재미와 감동, 정보를 주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내가 돌아왔다>의 박상희 작가와 <광대>의 남선년 작가가 함께 극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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