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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10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10-09 20:39

‘도사’들이 조선건국 일등공신?

대풍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첫 방송.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는 지금까지 강한 영웅의 면모만 강조돼 왔다. <대풍수>는 ‘성공한 혁명’의 주도자로 각인돼온 이성계를 ‘실패할 수도 있었던 쿠데타’를 일으킨 불완전한 인물로 그린다. 극 중 이성계(지진희)는 장비처럼 우락부락하고 의리 있는 사나이지만 정치력은 그저 그런 전형적인 무장으로 그려진다. 이런 배경에 허구의 인물도 덧붙여 조선 개국사를 새롭게 해석했다. 명리와 지리, 관상에 능한 도사 지상(지성) 등 도사들이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이라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바 있는 이용석 피디는 “이성계는 실제로 지관들을 데리고 다녔다”며 “그 지관들이 어떤 역할을 했을지 고민하며 재미와 감동, 정보를 주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내가 돌아왔다>의 박상희 작가와 <광대>의 남선년 작가가 함께 극본을 썼다.

하천 생태계 건강지표 ‘잡어’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잡어가’ 편. 흔히 잡어로 불리는 민물고기는 우리나라 하천에 적응하고 진화하면서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런 민물고기의 개체수가 최근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하천 생태계가 점점 악화된다는 뜻이다. 이 프로그램은 민물고기들의 독특한 산란 행태와 생존 비법을 조명하며 끈질기게 이어온 생명의 신비를 보여준다.

땀나게 일하는 물류센터 사람들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50분) 추석 명절 때 택배 물류센터에서 하루 동안 유통되는 택배 물량은 12만상자에 이른다. 평소의 2~3배 수준이다. 기계가 있지만 사람 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많다. 물건을 내리고 싣는 일, 물류 벨트를 타고 계속해서 내려오는 상자들을 빠르게 쌓는 일 모두 사람이 해야 한다. 넘쳐나는 물량으로 발 디딜 틈 없는 물류센터에서 땀 나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비밀지도의 비밀 찾는 틴틴의 모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캐치온 밤 11시) 특종 기자 틴틴이 우연히 유니콘 모양이 박힌 모형배를 얻게 된다. 그 이후부터 배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결국은 누군가가 훔쳐가고 만다. 호기심 많은 틴틴은 이 사건을 조사하다 모형 배에서 떨어진 비밀 지도를 찾게 된다. 그러나 비밀 지도를 보는 순간 괴한의 습격에 쓰러지고 눈을 떠보니 망망대해의 배 안이다. 비밀을 찾는 틴틴의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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