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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본방사수

등록 2012-10-26 19:46

세계의 명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교육방송 밤 11시)
세계의 명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교육방송 밤 11시)
아일랜드 독립투쟁 중 갈라선 형제
세계의 명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교육방송 밤 11시) 영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2006년 작품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1920년대 아일랜드 독립투쟁을 둘러싼 형제의 애정과 갈등을 축으로 아일랜드 독립운동 세력의 노선 투쟁을 냉정한 시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듣는 영화다. 형 테디는 아일랜드 공화국군 유격대 지휘관이다. 동생 데미언은 승산이 없다고 보고 영국으로 떠나려다 출발 직전 친구의 총살 장면을 보고 독립전쟁에 가담한다. 마침내 영국과 아일랜드는 휴전협정을 체결하는데, 테디는 일부 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방침을 일단 수용하자는 입장에 선다. 반면 데미언은 당장 아일랜드를 통일하자는 강경파가 된다. 내전으로 치닫는 갈등으로 형제는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가을 전어잡이로 바쁜 충남 서천
한국 재발견(한국방송1 오전 10시30분) 가수 이무송이 충남 서천으로 떠난다. 금강이 서해와 만나는 서천은 가을 풍취를 느끼기에 좋은 고장이다. 홍원항에서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 잡이가 한창이다. 마량포구에서는 유명한 서천김 양식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도 나오는 신성리 갈대밭에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 옛 모습이 남아 있는 장항읍과 판교읍 풍경에서도 정감이 묻어난다.

딸은 정말 엄마를 죽이려 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 유·무죄 공방이 치열한 존속살인미수사건을 통해 아동학대의 그늘을 조명한다. 서울에 사는 한의사 ㄱ씨는 경남 마산에 사는 어머니에 대한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어머니는 딸이 흉기로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고 신고했다. 딸은 그 시간에 마산에 가지도 않았다며 다투고 있다. 그러던 중 딸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가 증거로 제출됐다. 편지에는 딸이 유년기부터 겪었다는 학대의 기억과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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