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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1월 5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11-04 19:57

‘달팽이 부부’가 본 런던의 장애인 배려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달팽이, 손으로 런던을 보다’ 편. 2010년 교육방송국제다큐영화제(EIDF) 개막작이자 2011년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의 주인공 조영찬씨와 그의 아내 김순호씨가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 <달팽이의 별>은 눈과 귀가 멀어 마치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아주 느린 삶을 사는 조씨와 그런 남편을 세상과 연결해주는 생명줄 같은 존재인 척추장애인 김씨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달팽이의 별>을 연출한 이승준 감독이 이들과 다시 한 번 동행했다. 이곳에서 조씨는 ‘시청각중복장애인’이 아닌 ‘자전거 수리공’과 ‘음악 선생님’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영국인들을 만난다. 이들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의 일원으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준 런던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에 부족한 복지와 배려, 공존의 지혜를 되새긴다.

대지진을 대비하는 사람들
인류 멸망을 준비하는 사람들, 둠스데이 프레퍼스(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1시)
태양 폭발이나 핵전쟁, 슈퍼바이러스, 방사능 누출 등에 대비해 치밀한 생존 전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수개월치 식량 등을 비밀리에 비축하고, 사냥을 위한 무기를 구하거나 오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능력을 기르기도 한다. 첫 방송은 대지진을 대비하는 사람들을 다룬다. 12월1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개구쟁이 네쌍둥이 영·웅·호·걸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돌아온 영웅호걸’ 편. 문은정(33)씨는 1년6개월 전 임신 27주 만에 하루 간격으로 일란성 쌍둥이 태영이와 태웅이를 낳았다. 문씨는 이어 자궁 입구를 닫고 ‘인간 인큐베이터’가 됐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이란성 쌍둥이 태호와 태걸이까지 태어나면서 네쌍둥이가 모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1년 뒤, 영·웅·호·걸 네쌍둥이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개구쟁이가 됐다.

정남진 장흥 천관산의 억새물결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대한민국 정남진, 장흥’ 편. 서울의 정동쪽 끝은 강원도 강릉의 정동진이다. 정남쪽 끝에는 전남 장흥의 정남진이 있다.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420㎞ 떨어진 지점이다. 1부 ‘천관산, 은빛 억새의 바다’에서는 장흥을 대표하는 천관산을 소개한다. 이 산은 지리산·내장산·월출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명산으로 불린다. 가을의 천관산 정상은 출렁이는 억새로 은빛 물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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