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손실’ 키코 통해 파생상품 위험성 짚어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선진금융, 위험을 팔다’ 편. 급증해온 파생금융상품 거래와 실태, 소비자 보호 대책을 알아본다. 지난해 한국의 파생금융상품 거래 건수는 39억2800만건으로 세계 거래량의 15.7%를 차지하면서 1, 2위를 다퉜다.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세계 13위인 점을 고려하면 파생금융상품 거래가 매우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2005~2008년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차손을 덜 목적으로 가입한 키코 상품의 사례를 통해 파생금융상품의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런데도 정부는 ‘선진금융’을 내세우며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니다. 700여 업체가 3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키코 사태를 통해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지나친 집착의 문제점과, 검찰과 금융감독원 등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알아본다. 또 금융기관과 개인 소비자 간의 파생금융상품 위험에 대한 불균형한 보호책 문제도 짚는다.
학교폭력 예방 나선 여고생들
연중기획-폭력없는 학교(교육방송 밤 12시35분) 청주여고 2학년 1반에는 ‘써니팀’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 정책 제안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4명의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교실 분위기를 만들려고 중창반 학생들과 함께 친구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동아리 활동 활성화도 제안했다. 영화보다 뜨거운 우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본다.
사람에게 침놔 포청 끌려간 광현
마의(문화방송 밤 9시55분) 고주만(이순재)은 추천제로 진행돼온 의생 선발제도를 시험제로 전환시켜, 실력뿐 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마음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하려고 한다. 한편 마의가 사람에게 침을 놓았다는 죄로 광현(조승우)이 포청에 끌려가자, 지녕(이요원)은 ‘마의 주제에 의원이 할 일을 했다’며 자책하는 광현을 보고 마음이 아파온다. 지녕은 광현이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심리에세이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40분) ‘책과 사람’ 꼭지에서는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를 만나본다. 이 책의 주인공 철주는 전직 정신과 의사다. 그는 ‘노사이드’라는 바를 운영하며 손님들의 고민을 치유한다. 손님들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머뭇거리고, 배반당한 경험 때문에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하 교수는 철주의 입을 빌려 사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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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선진금융, 위험을 팔다’ 편. 급증해온 파생금융상품 거래와 실태, 소비자 보호 대책을 알아본다. 지난해 한국의 파생금융상품 거래 건수는 39억2800만건으로 세계 거래량의 15.7%를 차지하면서 1, 2위를 다퉜다.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세계 13위인 점을 고려하면 파생금융상품 거래가 매우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2005~2008년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차손을 덜 목적으로 가입한 키코 상품의 사례를 통해 파생금융상품의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런데도 정부는 ‘선진금융’을 내세우며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니다. 700여 업체가 3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키코 사태를 통해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지나친 집착의 문제점과, 검찰과 금융감독원 등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알아본다. 또 금융기관과 개인 소비자 간의 파생금융상품 위험에 대한 불균형한 보호책 문제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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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문화방송 밤 9시55분) 고주만(이순재)은 추천제로 진행돼온 의생 선발제도를 시험제로 전환시켜, 실력뿐 아니라 환자를 위하는 마음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하려고 한다. 한편 마의가 사람에게 침을 놓았다는 죄로 광현(조승우)이 포청에 끌려가자, 지녕(이요원)은 ‘마의 주제에 의원이 할 일을 했다’며 자책하는 광현을 보고 마음이 아파온다. 지녕은 광현이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40분) ‘책과 사람’ 꼭지에서는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를 만나본다. 이 책의 주인공 철주는 전직 정신과 의사다. 그는 ‘노사이드’라는 바를 운영하며 손님들의 고민을 치유한다. 손님들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머뭇거리고, 배반당한 경험 때문에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하 교수는 철주의 입을 빌려 사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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