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남은 삶 지키는 호스피스 의료진들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호스피스 병동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치료보다는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 의료’를 통해 마지막 삶을 준비하는 곳이다. 이곳 의사들은 회복 불가능한 환자들이 죽음의 공포를 덜도록 통증을 최소화해 환자가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에게 죽음의 순간은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다. 그런 이들과 생활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일상은 힘들다. 오늘까지도 함께 웃으며 얘기를 나눈 환자들이 내일은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환자를 위로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슬픔을 견뎌야 한다. 의료진은 환자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이곳으로 오는 게 아니라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보내려고 오는 것이며, 그것을 돕는 게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오늘도 죽음 앞에서 뜨거운 삶을 살고 있는 환자들 곁을 지키고 있는 대구의 한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을 만나본다.
박유천·윤은혜 주연 새 월화드라마
보고 싶다(문화방송 밤 9시55분) 살인자의 딸이란 꼬리표를 달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이수연(윤은혜)과 수연을 지켜준 유일한 남자 한정우(박유천)가 14년이 흐른 뒤 만나 만들어내는 사랑 이야기다.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계 형사 한정우는 이수연을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수연은 과거에 겪은 사건 때문에 첫사랑인 한정우를 잊으려고 몸부림친다. 강형준(유승호)은 이수연을 두고 한정우와 대립한다.
울창한 대나무숲에 깃든 이야기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대숲에 깃들다’ 편. 선조들은 대나무가 곧고 속이 비었다는 점을 두고 절개와 겸양의 덕을 지녔다며 아끼고 가까이 해왔다. 집과 마을 뒤편에서 대숲을 흔히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울산 삼호 대숲, 익산 구룡 대숲, 거제 대숲, 담양 대숲의 풍경과 그곳에 깃든 이야기를 전해준다. 제작진은 거제 대숲에서는 지난해 처음 발견된 희귀 생물인 왕산거머리를 촬영했다.
미래 에너지 공부하는 고교생들
청진기(한국방송2 저녁 5시30분) 울산 에너지고등학교는 태양·풍력 에너지 같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에 대해 가르치는 학교다. 전교생이 사는 이 학교 기숙사에는 에너지 고교답게 태양광 발전으로 온수가 공급된다. 최강민군은 학교에서만 보던 태양광판과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체험하게 됐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태양광판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최군은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를 꿈꾼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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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문화방송 밤 9시55분) 살인자의 딸이란 꼬리표를 달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이수연(윤은혜)과 수연을 지켜준 유일한 남자 한정우(박유천)가 14년이 흐른 뒤 만나 만들어내는 사랑 이야기다.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계 형사 한정우는 이수연을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수연은 과거에 겪은 사건 때문에 첫사랑인 한정우를 잊으려고 몸부림친다. 강형준(유승호)은 이수연을 두고 한정우와 대립한다.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대숲에 깃들다’ 편. 선조들은 대나무가 곧고 속이 비었다는 점을 두고 절개와 겸양의 덕을 지녔다며 아끼고 가까이 해왔다. 집과 마을 뒤편에서 대숲을 흔히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울산 삼호 대숲, 익산 구룡 대숲, 거제 대숲, 담양 대숲의 풍경과 그곳에 깃든 이야기를 전해준다. 제작진은 거제 대숲에서는 지난해 처음 발견된 희귀 생물인 왕산거머리를 촬영했다.
청진기(한국방송2 저녁 5시30분) 울산 에너지고등학교는 태양·풍력 에너지 같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에 대해 가르치는 학교다. 전교생이 사는 이 학교 기숙사에는 에너지 고교답게 태양광 발전으로 온수가 공급된다. 최강민군은 학교에서만 보던 태양광판과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체험하게 됐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태양광판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최군은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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