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쿠바서 맛본 ‘카리브해의 정열’
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카리브해의 진주’로 불리는 정열의 나라 쿠바로 떠난다. ‘에덴동산’으로 불리는 비냘레스는 쿠바 시인 레이나가 “아바나에서 1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몇백 년은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 곳이다. 웅장한 원시림이 태초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그곳에서 동굴에 관을 연결해 받는 박쥐 배설물을 거름으로 쓰는 농부도 만났다. 쿠바는 춤과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흥겨운 라틴 음악에 맞춰 밤을 새워 추는 살사는 쿠바인들을 무아지경에 빠뜨린다. 카리브해 해적으로부터 수도 아바나를 지키던 엘모로 요새도 둘러본다. 너른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노을과 푸른 바다가 연출하는 색의 대조는 대단한 장관이다.
이용, 후배가수 노래에 눈물
불후의 명곡(한국방송2 저녁 6시15분) 1980년대의 대표적 가수 이용의 노래에 젊은 가수들이 도전한다. 스윗소로우, 화요비, 정동화, 비원에이포(B1A4), 별, 손호영이 이용의 대표곡 ‘잊혀진 계절’, ‘바람이려오’,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뿐 아니라 그가 작곡한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도 부른다. 이용은 “노래를 듣고 이렇게 울어보긴 처음이다. 진한 감동을 느꼈다”며 눈물을 쏟았고, 28년 전 미국으로 떠나야 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DNA가 범인 성씨까지 알려준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5분) 다방 여종업원 피살 사건에서 유일한 단서는 점안액이었다. 이 약을 처방받은 사람이 수천명에 달해 경찰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인은 오씨 성을 지닌 남자일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오아무개씨가 범인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씨로 용의자를 압축한 것이다. 부계사회 전통이 강한 한국에서는 디엔에이(DNA)를 이용한 성씨 추적이 가능하다는데, 그 기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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