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방송 하이라이트

왕도마뱀의 ‘신출귀몰’ 생존 전략
다큐 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도마뱀의 제왕, 왕도마뱀’ 편. 전세계 60여종의 왕도마뱀 중 절반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한다. 가장 작은 짧은꼬리왕도마뱀과 가장 큰 코모도왕도마뱀은 쥐와 코끼리만큼 크기가 다르다. 하지만 크기를 제외하면 다른 차이는 거의 없고 체형과 감각적 능력은 같다. 왕도마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지능이다. 퍼렌티도마뱀은 단순히 먹이의 냄새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름길로 이동해 매복했다가 먹이를 잡는다. 대부분의 파충류가 실험 환경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과 달리 왕도마뱀은 호기심이 왕성하다. 특정 행동을 하면 먹이를 주는 고차원적 훈련에서도 성과를 보인다. ‘도마뱀 사나이’로 유명한 에릭 피안카는 40년 전부터 사막을 오가며 왕도마뱀을 연구했다. 그는 최근 왕도마뱀의 은밀한 생활을 엿보려고 굴드왕도마뱀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했다. 굴드왕도마뱀의 신출귀몰 전략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

연령별로 권하는

건강검진
100세 건강스페셜(에스비에스 새벽 5시10분)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암과 내분비계, 심혈관계 질환은 40대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따라서 40대 초반이 건강검진 시작의 적기다. 40대는 기본 검사 외에 복부·갑상선 초음파와 위내시경, 유방 엑스선 검사 등을 권장한다. 50대는 대장내시경과 전립선 초음파를 추가할 것을 권한다. 성균관대 의대 최윤호 교수와 연세대 의대 이승구 교수가 도움말을 준다.

도둑맞은 ‘황

금노트’ 둘러싼 오해
학교 2013(한국방송2 밤 10시) 가산점을 따기 위해 부회장을 하겠다고 나선 송하경(박세영)과 학우들에게 떠밀려 졸지에 회장이 돼버린 고남순(이종석)이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하며 불편한 관계가 시작된다. 교실에서 세찬학원의 공부 비법이 담긴 ‘황금 노트’를 발견한 남순은 하경의 것이라고 오해하고 하경의 책상에 넣어둔다. 이어 같은 반에서 ‘황금 노트’를 도둑맞았다는 학생이 나타나 소란이 벌어진다.

우연한 초능력…‘

일그러진 영웅’
크로니클(캐치온 밤 11시) 평범한 고교생 친구 앤드류와 맷, 스티브는 우연히 발견한 땅굴에서 무언가를 본 뒤부터 몸에 변화가 생긴다. 작은 손짓만으로 물건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포크로 찔러도 다치지 않는 등의 초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초능력은 점점 커진다. 앤드류는 점점 공격적으로 변한다. 앤드류의 위험한 행동에 도시는 점차 혼란에 휩싸인다. 손에 카메라를 들고 찍는 ‘핸드 헬드 기법’으로 촬영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문재인, 신당 창당 예고…“국민정당으로 간다”
■ “문재인, 부엉이 귀신 따라 죽을까 걱정” 막말 논란
■ 타임 “스트롱맨” 논란 일자, ‘독재자의 딸’로 제목 바꿔
■ 안철수 “제가 사퇴했다고 투표 안하면…”
■ 맞붙은 ‘광화문대첩’…빨강-노랑 열기 ‘후끈‘
■ 김연아, 뱀파이어와 키스~
■ [화보] 손 맞잡고 부산 선거유세 하는 문재인-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