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방송 하이라이트

박근혜·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 누가 뛰나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20분) 2012 대선 특별기획 2부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편. 대선후보는 대선 캠프의 도움을 받아 선거를 치른다.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과, 누가 핵심 세력인지 살펴본다. 후보의 또다른 얼굴인 대선 캠프는 당원들로 구성된 당과 달리 대선 승리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모인 한시적 조직이다. 캠프에 몸을 담은 뒤 선거에서 이기면 차기 정권의 인재 풀이 되기도 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캠프 조직 체계와 특성 등을 비교한다. 또 캠프 전체 인사들의 기본 이력을 연령·출신지·출신학교·직업군별로 분석한다. 주요 직책 그룹에 대해서는 재산·병역·전과 등을, 공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와 연구원 등 정책 그룹은 논문 실적과 연구 윤리 등을 별도로 짚어본다. 또 캠프 인사들 가운데 후보와 가장 많은 인연 고리를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각종 탐사보도 기법을 통해 추적해 보여준다.

4년만에

필리핀 친정 찾은 펠마
러브 인 아시아 ‘아버지의 바다’(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필리핀에서 부산으로 시집온 펠마 이야기. 2008년 결혼해 딸 민지(4)와 아들 지후(3)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린 펠마(27)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도착한 날이 아버지 생일이라 잔치 음식까지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농사와 고기잡이를 하며 쉼 없이 일했지만 여비가 없어 딸 결혼식에도 오지 못한 부모를 생각하면 펠마는 마음이 아프다.

장애인 아들위

해 2500㎞ 걸은 아버지
희망풍경(교육방송 밤 12시5분) 자폐성 발달장애인인 이균도씨는 나이는 21살이지만 지적 수준은 4살 정도다. 균도씨의 아버지 이진섭씨는 마흔 넘은 나이에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복지사 자격증을 딴 뒤 부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과 같은 장애인들이 조금 더 좋은 세상에서 살게 하려고 지난해 3월 ‘세상 걷기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해 4차례에 걸쳐 2500㎞를 걸었다.

퀴즈왕 도전하는 김

종국·김생민
1 대 100(한국방송2 밤 8시50분) 최후의 생존자 1인을 가릴 때까지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치는 퀴즈 쇼. 이번주 1인 도전자는 가요계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김종국과 <연예가중계>터줏대감인 리포터 김생민이다. 100인 군단에는 한의사들과 예심을 통과한 71인이 기다리고 있다. 1인 도전자는 방송인 이창명과 <개그콘서트>서수민 피디처럼 100인을 물리치고 최고 상금 5000만원을 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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