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은 왜 인조반정 정보 무시했나
역사 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왕의 꿈, 왕의 조건-조선 15대 왕 광해군’ 편. 1623년 3월12일 광해군을 폐위시킨 인조반정이 일어나기 전 조정에는 이미 반정에 관한 정보가 있었다. 하지만 광해군은 상소를 듣고도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겼다고 한다. 역사 기록에는 김개시라는 이름의 상궁의 말을 듣고 광해가 고변을 무시했다고 한다. 김개똥이란 뜻의 이름인 김개시는 천민의 딸이었다. 그는 광해군이 재위한 15년간 최측근으로 활약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실록을 보면 그는 나이도 많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았다는데 어떻게 광해군의 마음을 얻게 됐을까? 광해군의 왕위 계승 과정에 비밀이 숨어 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살림을 챙기려고 대동법을 실시하고 대외적으로는 실리를 챙기는 중립 외교를 펼친다. 하지만 이런 개혁으로 인해 지지 세력이던 대북파마저 등을 돌리고 결국 폭군으로 몰려 폐위당한다.
아토피 탈출 나서는 세자매
가족 건강 프로젝트(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지연이네 아토피 탈출기’ 편. 고교 3학년인 백지연양은 예쁜 외모로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 시선을 두려워한다. 아토피 때문이다. 버스 손잡이를 잡을 때는 옷으로 손을 가리고 찜질방에는 양말을 신고 들어간다. 물론 더 괴로운 것은 가려움이다. 언니와 세 살짜리 동생도 아토피에 시달린다. 제작진이 생활 환경과 습관 진단으로 아토피 탈출을 돕는다.
수입 낙지에 국산 7배 카드뮴
불만제로 업(문화방송 저녁 8시50분) 낙지 내장의 카드뮴 오염 수치와 막걸리 제조장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본다. 제작진은 서울의 주요 수산물 판매처 6곳의 국내산 낙지와 수입 낙지를 수거해 카드뮴 수치를 확인했다. 수입 낙지의 카드뮴 수치가 국내산보다 7배 높았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제작진이 4일 동안 구입한 국내산 낙지 가격은 수입품의 3배에 이르렀다.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펭귄처럼 뒤뚱거리며 걷는 ‘펭귄닭’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40분) 허리를 빳빳이 펴고 있는 닭이 있다. 여느 닭과 생김새가 너무 다르다. 펭귄처럼 뒤뚱거리며 걷는다고 ‘펭귄닭’으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닭을 구경하러 닭장을 찾는다. 절대음감을 가진 아이도 출연한다. 평범한 사람이 듣기에는 그저 시끄러운 소음도 8살 정상용군에게는 다르게 들린다고 한다. 정군은 피아노 건반 5개를 동시에 눌러도 모든 음을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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