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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 1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3-02-12 20:17

겨울바람 맞서 굴 따는 통영 사람들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통영 굴양식’ 편. 경남 통영은 전국 굴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굴 주산지다. 이곳에서 뱃일은 남녀 구분도 없다. 어민들은 다음날의 주문 물량을 맞추려고 새벽부터 배에 오른다. 그런데 날씨가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배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통영에서도 규모가 큰 대형 굴 양식장이다. 굴 수확은 9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쌀쌀한 날씨에 이뤄진다. 겨울 바람에 맞서 굴을 채취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살이 탱글탱글 오른 굴이 매달린 줄을 끌어올리고, 그 줄을 일일이 자르는 작업도 모두 사람 손으로 해야 한다. 칼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수확 철 굴 채취는 쉬지 않고 이어진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박신’이라고 부르는 굴 까기 작업에 돌입한다. 거칠고 딱딱한 굴 껍질을 칼로 까는 작업은 간단치 않지만, 20~30년 박신 작업을 해온 베테랑들은 척척 해낸다.

첩보 액션 ‘아이리스2’ 첫 방송

아이리스2(한국방송2 밤 10시)
첫 방송. 첩보 액션 드라마로 전작 <아이리스1>에 이어 비밀조직인 아이리스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한국 첩보 기관 엔에스에스(NSS)와 북한 정보 요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전작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 뒤가 배경이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캄보디아, 일본에서 국외 촬영을 마쳤다. 장혁·이다해·이범수가 출연한다.

조인성·송혜교 주연 겨울 멜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첫 방송. 조인성과 송혜교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어릴 적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도박사 오수(조인성)와 시력과 함께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린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간의 사랑을 그린다. 오수는 돈을 목적으로 오영의 잃어버린 오빠 행세를 하며 접근했다가 이내 사랑에 빠진다. 노희경 작가와 <아이리스1>의 김규태 피디가 만드는 드라마다.

서로에게 끌리는 서원과 길로

7급 공무원(문화방송 밤 9시55분)
국정원 요원 길로(주원)와 서원(최강희)은 서로의 신분을 숨기고 있다. 길로는 자신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서원을 좋아한다. 서원도 그 임무를 수행하다 길로에게 마음이 끌린다. 길로는 서원의 집에 갑자기 방문했다가 옷장에 숨어 있는 도하(황찬성)를 만난다. 이 때문에 길로는 당황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도하는 이런 길로에게 서원을 좋아한다고 말해 주먹다짐까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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