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 대표음식 ‘블랙 라멘’과 곰 요리
세상은 맛있다(한국방송2 저녁 8시20분) ‘김지호의 일본, 도야마’ 3부 ‘도야마 전통 맛의 비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먹으며 밥도 함께 먹지만, 일본에서는 ‘라멘’만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도야마에는 밥과 함께 먹는 라멘이 있다. 60여년 전 노동자들을 위해 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 개발된 ‘블랙 라멘’이다. 코끝을 자극하는 짭짤한 향부터 검은색 국물까지 모든 것이 독특하다. 또 블랙 사이다도 맛볼 수 있다. 산이 많은 도야마는 예부터 곰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겨울이면 정해진 수렵 기간에 한해 곰 사냥도 할 수 있다. ‘곰 고기 나베(냄비 요리)’와 ‘곰 회’까지 전통 보양식으로 꼽히는 곰 요리가 여럿이다. 4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합장 마을’도 방문한다. 철 따라 채취한 산채, 깨끗한 계곡 물에서 잡은 생선, 새끼줄로 묶어도 부서지지 않는 전통 두부로 고카야마의 전통 밥상을 맛본다.
미켈란젤로·라
파엘로 ‘천재의 경쟁’
다큐 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바티칸의 보물들’ 2부 ‘두 거장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편. 르네상스 회화를 대표하는 거장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와 라파엘로 산치오가 바티칸에 남긴 작품에 관한 얘기다. 16세기의 교황 율리오 2세는 바티칸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에게 천장화와 벽화를 주문하고, 두 천재는 경쟁적으로 명작을 만든다. 일본 <엔에이치케이>가 만든 다큐멘터리다.
개가 스케이트보
드를 타다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50분) 서울 강남의 한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이상한 개 한 마리가 폐회로텔레비전에 포착됐다. 이 개는 앞발은 손잡이에 뒷발은 페달에 정확히 올리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도 중심을 잡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도 탄다. 재주가 뛰어난 ‘천재견 미키’다. 한쪽 얼굴에 거대한 혹이 자리잡고 있어 아수라 백작으로 불리는 할아버지도 등장한다.
새벽종 치면 먹던
해장국, ‘효종갱’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서울 가락시장 손수레꾼인 김옥근씨는 밤새 일했다. 밤새 내린 눈과 매서운 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일을 모두 마치고 난 뒤 새벽에 뜨끈한 해장국 한 그릇만 먹으면 다시 힘이 난다. 해장국은 새벽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서민들의 음식이다. 해장국은 고려시대에도 있었다. 조선시대 기록은 새벽 종이 치면 먹는 국이라는 뜻의 ‘효종갱’이라는 말로 해장국을 표현하고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 탐나는도다 쏘맥자격증
■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누리꾼 수사대에 땀 뻘뻘
■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누리꾼 수사대에 땀 뻘뻘
■ “현영 프로포폴, 임신 이후 병원 찾은적 없다”
■ ‘가정형편 어렵다’… 아기 3명 잇따라 버린 비정한 엄마
세상은 맛있다(한국방송2 저녁 8시20분) ‘김지호의 일본, 도야마’ 3부 ‘도야마 전통 맛의 비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먹으며 밥도 함께 먹지만, 일본에서는 ‘라멘’만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도야마에는 밥과 함께 먹는 라멘이 있다. 60여년 전 노동자들을 위해 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 개발된 ‘블랙 라멘’이다. 코끝을 자극하는 짭짤한 향부터 검은색 국물까지 모든 것이 독특하다. 또 블랙 사이다도 맛볼 수 있다. 산이 많은 도야마는 예부터 곰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겨울이면 정해진 수렵 기간에 한해 곰 사냥도 할 수 있다. ‘곰 고기 나베(냄비 요리)’와 ‘곰 회’까지 전통 보양식으로 꼽히는 곰 요리가 여럿이다. 4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합장 마을’도 방문한다. 철 따라 채취한 산채, 깨끗한 계곡 물에서 잡은 생선, 새끼줄로 묶어도 부서지지 않는 전통 두부로 고카야마의 전통 밥상을 맛본다.
미켈란젤로·라
다큐 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바티칸의 보물들’ 2부 ‘두 거장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편. 르네상스 회화를 대표하는 거장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와 라파엘로 산치오가 바티칸에 남긴 작품에 관한 얘기다. 16세기의 교황 율리오 2세는 바티칸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에게 천장화와 벽화를 주문하고, 두 천재는 경쟁적으로 명작을 만든다. 일본 <엔에이치케이>가 만든 다큐멘터리다.
개가 스케이트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스비에스 저녁 8시50분) 서울 강남의 한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이상한 개 한 마리가 폐회로텔레비전에 포착됐다. 이 개는 앞발은 손잡이에 뒷발은 페달에 정확히 올리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도 중심을 잡기 어려운 스케이트보드도 탄다. 재주가 뛰어난 ‘천재견 미키’다. 한쪽 얼굴에 거대한 혹이 자리잡고 있어 아수라 백작으로 불리는 할아버지도 등장한다.
새벽종 치면 먹던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서울 가락시장 손수레꾼인 김옥근씨는 밤새 일했다. 밤새 내린 눈과 매서운 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일을 모두 마치고 난 뒤 새벽에 뜨끈한 해장국 한 그릇만 먹으면 다시 힘이 난다. 해장국은 새벽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서민들의 음식이다. 해장국은 고려시대에도 있었다. 조선시대 기록은 새벽 종이 치면 먹는 국이라는 뜻의 ‘효종갱’이라는 말로 해장국을 표현하고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 탐나는도다 쏘맥자격증
■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누리꾼 수사대에 땀 뻘뻘
■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누리꾼 수사대에 땀 뻘뻘
■ “현영 프로포폴, 임신 이후 병원 찾은적 없다”
■ ‘가정형편 어렵다’… 아기 3명 잇따라 버린 비정한 엄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