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피말리는 ‘수목드라마 대전’, 시청자들은 반갑다

등록 2013-02-15 11:31수정 2013-02-15 19:38

아이리스2
아이리스2
방송사 간 드라마 경쟁이 초반부터 이토록 ‘드라마틱’한 적이 있었을까? 대형 드라마 두 편이 동시에 첫 선을 보이며 시작된 수목 드라마 경쟁이 처음부터 불꽃을 튀기고 있다. 첫 회 대결에서 꼴찌를 기록한 <에스비에스>(SBS)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그 겨울)이 2회 만에 조인성·송혜교 효과가 발휘되면서 정상에 오른 것이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첫 방송에서 꼴찌였던 에스비에스의 <그 겨울>은 방송 둘째 날인 14일 밤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의 <아이리스2>와 함께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문화방송>(MBC) <7급 공무원>은 꼴찌이지만 전국 시청률 12.1%로 공동 1위와 0.3%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첫 방송(13일 밤) 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아이리스2>가 14.4%, <7급 공무원>이 12.7%였고, <그 겨울>은 방송 첫 날 파격적인 2회 연속 방송 편성을 했는데도 11.3%로 꼴찌를 기록했다.

특히 방송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으로 여기는 수도권 시청률에서 <그 겨울>이 단독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에스비에스는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4일 밤 수도권 시청률은 <그 겨울> 13.8%, <7급 공무원> 13.2%, <아이리스2> 12.0%였다. 수도권 시청률은 향후 전국 시청률 경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케이비에스 , 에스비에스 , , 엠비시 .   각 방송사 제공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케이비에스 , 에스비에스 , , 엠비시 . 각 방송사 제공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한겨레 인기기사>

39살 노총각, 한가위 공개구혼장 그 후…
‘아직도 강북에 사십니까?’ 이 말 한마디가…
MB “내 덕분에 한국 세계중심 됐다” 자화자찬 ‘구설’
삼성, 불산가스 유출 없었다더니…거짓말 ‘들통’
괴물로 살아야 했던 여자…153년만의 장례식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