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신약개발 원리를 말하다
특집 다큐 ‘노벨상 2012 수상자 강연’(교육방송 낮 12시10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57)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의 강연이 방송된다. 코빌카 교수는 신약 개발의 주요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G)-단백질 결합 수용체’의 작동 원리를 발견한 공로로 로버트 레프코위츠(69) 듀크대 메디컬센터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지-단백질 연결 수용체는 호르몬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신호 전달 물질이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막단백질인 지-단백질은 외부에서 들어온 신호와 결합해 이를 세포 내부로 전달해주는 일종의 문지기 역할을 한다. 도파민·아드레날린·인슐린 등의 호르몬은 각기 다른 지-단백질과 결합한다. 지-단백질의 작동 원리가 ‘지피시아르’(GPCR)다. 코빌카 교수는 심장병 치료제·항우울제·항히스타민제 등 신약 개발의 40% 이상의 기본 원리가 되는 지피시아르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한다.
예능 옷입은 ‘심리분석’ 첫방송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첫 방송.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한 10만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삼아 일상생활 속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주제와 관련된 순위를 맞히면서 초대손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김희선·윤종신이 진행을 맡았다. 첫 방송에는 탤런트 박영규와 이시영, 영화배우 오정세, 슈퍼주니어의 시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이재룡·이훈이 읽은 ‘샬롯의 거미줄’
달빛 프린스(한국방송2 밤 11시10분) 탤런트 이재룡·이훈이 초대손님으로 나와 동화책 <샬롯의 거미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살롯의 거미줄은 죽음의 위기에 처한 돼지 윌버와 거미 샬롯의 우정에 관한 동화로, 어린이들의 스테디셀러다. 이재룡의 아내인 유호정이 평소 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준 책이라고 한다. 이번 회에는 유치원생부터 40대 엄마까지 모두 10명의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퀴즈를 낸다.
공주 정체 알고 배신감 느낀 자룡
오자룡이 간다(문화방송 저녁 7시15분) 공주(오연서)가 치킨 떡볶이를 훔쳐간 에이티(AT) 그룹 회장의 둘째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자룡(이장우)은 공주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금까지 자신과 가족들을 대한 것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공주는 자룡에게 일부러 속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용서를 구한다. 기자(이휘향)는 임신한 기영(조미령)에게 아이를 지우자고 하고, 기영은 재룡(류담)의 집으로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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