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보고’ 한라산과 그 품에 깃든 사람들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겨울 한라’ 3부 ‘화산이 품은 보물’ 편. 제주도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한라산은 은하수(한)를 어루만질(라) 만큼 높은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는 한라산 화산이 폭발해 생긴 화산섬이다. 한라산 옆에는 곶자왈이라는 지형이 펼쳐진다.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면서 요철 형태의 지형이 생성됐고, 거기에 나무와 풀이 자라 숲을 이루며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이 됐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북방계·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는 사시사철 보물 같은 식생이 펼쳐지고, 원시림은 언제나 푸르다. 이기영씨는 이 보물 같은 식생에 반해 한라산으로 터를 옮긴 지 10년이 됐다. 한라가 선사해준 차를 덖어 지인들과 함께 음미하는 순간이 그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한라산 900 고지에 자리잡고 사는 양순희씨 부부는 이곳에서 건강도 되찾았다.
배우 박해미
가 찾은 캐나다 친정집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뮤지컬, 드라마, 라디오 진행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박해미가 캐나다에 있는 친정집을 찾았다. 박해미의 어머니는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박해미와 달리 여성스러움이 넘쳐났다. 여동생들은 “언니는 무서운 존재”라며, ‘조폭’보다도 두려웠다는 박해미의 과거를 ‘폭로’했다. 한국에서의 바쁜 생활로 부모의 칠순 잔치를 챙기지 못한 박해미는 동네 잔치를 열었다.
다빈치·베르메르·
모네 작품속 ‘빛’
티브이 미술관(한국방송1 밤 12시40분) 과학적 원리로 빛을 분석하고 사용한 화가들을 알아본다. 김영호 중앙대 예술학부 교수의 강의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요하네스 베르메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다빈치의 <모나리자>같은 대표작은 빛 투과의 원리가 사용됐다. 베르메르의 작품은 왼쪽 위에서 빛을 비추는 방식으로 그렸다. 모네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빛과 색의 관계를 그림에 담았다.
24시간 하
루 1천개 항아리와 씨름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항아리 공장’ 편. 수도권에 있는 한 항아리 공장은 요즘 사업이 잘돼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하루에 무려 1000개 가까이 항아리를 만든다. 일이 힘들다 보니 20명의 직원 중 절반이 외국인 노동자다. 48년간 항아리를 빚은 이경수씨는 한국 항아리를 외국인이 빚는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이곳에는 남자 직원이 대부분이지만 10년째 일하고 있는 여자 기술자도 있다.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겨울 한라’ 3부 ‘화산이 품은 보물’ 편. 제주도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한라산은 은하수(한)를 어루만질(라) 만큼 높은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는 한라산 화산이 폭발해 생긴 화산섬이다. 한라산 옆에는 곶자왈이라는 지형이 펼쳐진다.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면서 요철 형태의 지형이 생성됐고, 거기에 나무와 풀이 자라 숲을 이루며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이 됐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북방계·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는 사시사철 보물 같은 식생이 펼쳐지고, 원시림은 언제나 푸르다. 이기영씨는 이 보물 같은 식생에 반해 한라산으로 터를 옮긴 지 10년이 됐다. 한라가 선사해준 차를 덖어 지인들과 함께 음미하는 순간이 그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한라산 900 고지에 자리잡고 사는 양순희씨 부부는 이곳에서 건강도 되찾았다.
배우 박해미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뮤지컬, 드라마, 라디오 진행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박해미가 캐나다에 있는 친정집을 찾았다. 박해미의 어머니는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박해미와 달리 여성스러움이 넘쳐났다. 여동생들은 “언니는 무서운 존재”라며, ‘조폭’보다도 두려웠다는 박해미의 과거를 ‘폭로’했다. 한국에서의 바쁜 생활로 부모의 칠순 잔치를 챙기지 못한 박해미는 동네 잔치를 열었다.
다빈치·베르메르·
티브이 미술관(한국방송1 밤 12시40분) 과학적 원리로 빛을 분석하고 사용한 화가들을 알아본다. 김영호 중앙대 예술학부 교수의 강의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요하네스 베르메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다빈치의 <모나리자>같은 대표작은 빛 투과의 원리가 사용됐다. 베르메르의 작품은 왼쪽 위에서 빛을 비추는 방식으로 그렸다. 모네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빛과 색의 관계를 그림에 담았다.
24시간 하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항아리 공장’ 편. 수도권에 있는 한 항아리 공장은 요즘 사업이 잘돼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하루에 무려 1000개 가까이 항아리를 만든다. 일이 힘들다 보니 20명의 직원 중 절반이 외국인 노동자다. 48년간 항아리를 빚은 이경수씨는 한국 항아리를 외국인이 빚는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이곳에는 남자 직원이 대부분이지만 10년째 일하고 있는 여자 기술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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