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유럽풍 문화 어울린 루손섬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71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으로 떠난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수비크에는 아에타족의 정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이곳에 주둔했던 미국 해군의 정글 훈련장을 개조한 곳이다. 대나무와 칼 한 자루만 있으면 원주민처럼 불을 피우고 밥도 먹을 수 있다. 스페인 식민지였던 필리핀에는 유럽풍 문화와 거리도 남아 있다. 비간이 그런 곳인데, 스페인식 축제도 열린다. 더운 필리핀에서는 서늘한 곳이 휴양지로 인기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 바기오가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해발 1450m에 위치해 있고, 높게 뻗은 나무들, 전통 가옥, 팔각형의 오두막이 가득한 산등성이는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우범자 관리체계 이대로 좋은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5분) 연쇄 살인 사건을 통해 우범자 관리 체계를 점검해본다. 5일 붙잡힌 오영준(가명·35)씨는 하룻밤 사이에 직장 동료 등 여성 2명을 살해했다. 오씨는 14년 전에도 거의 같은 방식으로 여관 종업원을 살해해 12년을 복역했다. 제작진이 만난 오씨는 “그때는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면서도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재범 우려가 많은 출소자로 분류돼 경찰의 관리를 받고 있었지만 범행은 막을 수 없었다. 선사유적과 분단의 현장 연천군
한국 재발견(한국방송1 오전 10시30분) 탤런트 최석구가 ‘공존을 꿈꾸는 경계의 땅’ 경기도 연천을 소개한다. 한반도 중앙에 위치한 연천은 지리적 중요성과 한탄강 물길에 힘입어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등 선사시대 및 고대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연천의 위치는 축복인 동시에 비운의 씨앗도 됐다. 지금도 분단의 현장인 점이 그것을 말해준다. 기적 소리가 끊긴 경원선 신탄리역과 구석기 유적지를 둘러보고 임진강 얼음 트레킹도 경험해본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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