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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 25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3-02-24 19:57

산악인 엄홍길이 오른 소백산의 ‘겨울 비경’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대간을 찾아간다. 백두대간은 조선 영조 때 실학자 신경준이 <산경표>에서 한반도의 산줄기를 대간과 정간, 정맥으로 나누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한반도의 물은 동쪽 아니면 서쪽으로 흘러간다. 험한 산과 고갯길, 그 속에 깃든 생명들은 한반도에서 살아온 이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줬다. 1부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백두대간의 허리에 솟아 있는 소백산을 오른다. 소백산은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지리산과 설악산 다음으로 품이 크며, 흙산이라 비교적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겨울에는 주목 군락지와 눈이 만드는 설경이 아름답다. 엄씨는 죽령부터 연화봉, 비로봉을 지나 비로사까지 산행을 했다. 연화봉 오르는 길에서는 비료 포대로 눈썰매를 타는 어르신들의 ‘동심’도 만날 수 있었다. 겨울 산행은 삶의 오름과 내림을 잘 가르쳐준다.

아파트 층간소음 현장 출동

이야기 속 이야기-사사현(문화방송 저녁 8시50분)
한 여성이 제보 전화를 했다. ‘엄마 때문에 미치겠다’는 내용이었다. 제보자 어머니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50대의 외모를 자랑하는 할머니였다. 카메라가 출동한 그 어머니의 집안은 특별했다. 인천의 한 아파트의 극심한 층간소음 현장에도 출동했다. 아랫집 주민은 쾅쾅 두드리는 소리를 내고 하수도를 걸레로 막아 물을 역류하게 만들기도 했다.

니카라과 사람들 ‘행복의 비밀’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행복의 비밀, 니카라과’ 편. 중앙아메리카 국가 니카라과는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거나 독재, 가난 등 부정적인 말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다채로운 자연과 순수한 인정을 만날 수 있다. 경희대 스페인어과 송영복 교수와 함께 떠난 1부에서는 유명한 행사인 산세바스티안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성인 동상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세쌍둥이 낳고 전쟁같은 육아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결혼 8년차 이재용(38)·박정미(40)씨 부부는 셋째를 가지려다 덜컥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말았다. 맏형 진서(8)와 새침데기 지원(5)에 이어 올 초 유민·지민·태민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아이들은 동생이 한꺼번에 셋이나 생겼다고 좋아하면서도 “엄마를 뺏겼다”며 배가 아프다고도 한다. 이씨는 육아를 위해 박씨와 장모와 함께 삼교대 밤샘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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