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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1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3-03-12 19:30수정 2013-03-12 19:46

진퇴양난 뉴타운’서 길잃은 보금자리의 꿈
추적 60분(한국방송2 밤 11시20분)
‘뉴타운, 출구는 없나’ 편. 뉴타운은 주민을 위한 개발이 아니었다. 경기 부천의 약대주공재건축아파트는 억대의 추가 분담금을 두고 시공사와 조합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갑자기 내라는 추가 분담금을 두고 “이럴 줄 알았다면 안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여 재개발이 중단됐다. 건설사 쪽에서는 재개발을 중단할 경우, 이미 써버린 매몰비용 325억원을 주민들이 내놔야 한다고 맞선다. 재개발을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가 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새집의 꿈은 뉴타운의 늪에 빠져 찾을 길이 없다. 주민 동의로 재개발 조합이 해산된 서울 사당 1구역 주민들은 최근 건설사 쪽으로부터 매몰비용 56억원을 청구당했다. 재개발 예정 지역 주변에는 철거 용역회사 직원으로 보이는 낯선 남자들이 어슬렁거린다. 재개발 총회의 한 회 비용은 4억6000만원이 넘는다. 어디에 들어간 돈일까?

늪에서 샘솟는 봄의 생명들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야생을 만나다’ 편. 참매가 꿩을 낚아채고, 물닭은 보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리다툼을 벌인다. 올챙이에서 막 변태한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뭍으로 대이동을 시작한다. 봄이 오는 늪의 풍경이다. 수많은 생명을 품고 키우는 공간인 늪에서 새롭게 이어지는 생명활동을 엿본다. 갯벌의 작은 생명들도 살펴본다. 특이한 모습의 짱뚱어와 큰 집게발을 가진 농게, 낙지와 주꾸미도 볼 수 있다.

삶의 위로를 찾아 샹그릴라로

세상의 모든 여행(문화방송 저녁 6시20분) 변우민의 중국 3부 ‘꿈의 도시, 샹그릴라’ 편. 20년 전 한 달간 중국을 여행한 변우민은 중뎬, 즉 샹그릴라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다고 한다. 그곳에 가면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 소망이 이제 이뤄져 변우민은 샹그릴라를 향해 떠난다.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해발 5000m에 달하는 고지대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 얼굴 변화시킨 운동 효과

교실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0분)3부 ‘운동, 아이들을 바꾸다’ 편. 2012년 여름 서울 등촌중학교에서 운동의 효과를 시험해봤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일정 때문에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았고 운동의 필요성도 별로 못 느꼈다.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시간 외 일주일에 두 번, 1시간씩 운동을 하게 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즐거운 운동이 정착되면서 얼굴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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