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할아버지의 건강 비법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교육방송 밤 10시45분) 충남 청양, 물 맑고 공기 좋은 시골 마을에 빨간 헬멧을 쓰고 매일 오토바이를 타는 ‘은빛 청춘’이 있다. 올해 여든아홉살인 김우식씨는 젊은 시절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오토바이 사랑이 남다르다. 백발이 무색한 그의 건강 비법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그의 하루는 아침 운동으로 시작된다.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해 온 특별한 운동법이라는데, 손발을 이용한 12가지 동작을 20차례 반복한다. 평소 생활 속에서도 집 안팎을 손보고, 산책을 나서며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구순에 가까운 나이지만 신문 읽기도 꾸준히 하는 일과 중의 하나이다. 신문의 첫 면부터 마지막 면까지 꼼꼼히 읽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를 가든 손에서 신문을 놓지 않는다. 71년을 해로한 아내 이금예(88)씨와 늘그막에 오토바이 여행도 자주 떠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꼬마 신랑의
좌충우돌 신혼 이야기
꼬마신랑 쿵도령(한국방송2 오후 5시)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첫 회로 만화가 강모림씨의 원작 <소래골 진도령>을 각색한 26부작. 일곱살 꼬마 신랑과 열여섯 꽃다운 신부의 알콩달콩, 좌충우돌 신혼 스토리가 매주 화요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래골에 사는 7살 쿵도령 금룡이는 진 진사 집안의 5대 독자다. 하지만 호기심 넘치는 장난꾸러기다. 금룡이만 나타나면 사람들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하여 ‘쿵도령’으로 불린다.
희귀병 앓는
예닮이의 미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6살 ‘미소천사’ 예닮이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다. ‘염색체 6번 미세 결실 증후군’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병 때문인데, 전국에 1명밖에 없는 희귀질환이다. 허리가 굽고 발이 안쪽으로 휘어 혼자선 걸을 수도 없다. 인지 능력에도 이상이 생겨 지적 능력은 18개월 아이 수준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는 예닮이를 보며 엄마는 숱한 날을 눈물로 지새웠다.
남미 6개국 여행기
펴낸 오소희씨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50분) ‘책과 사람’ 꼭지에서 <남미 여행 에세이>의 저자 오소희씨를 만난다. 그는 열살배기 아들과 페루·볼리비아·브라질·콜롬비아·에콰도르·칠레 등 6개국을 여행하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따스한 인연을 통해 여행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한다. ‘오늘의 책’에서는 사람들이 왜 명작에 집착하는지를 파고든 <속물 교양의 탄생>을 도서 평론가 이권우씨, 소설가 김별아씨와 함께 읽어본다.
<한겨레 인기기사>
■ “원세훈 국정원장이 십알단 단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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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 정신 잃었는데 성폭행 당해” ‘미국판 박시후 사건’ 결국…
■ 한국인 며느리가 본 일본의 ‘시월드’
■ 일본도 없다...WBC 4강 탈락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교육방송 밤 10시45분) 충남 청양, 물 맑고 공기 좋은 시골 마을에 빨간 헬멧을 쓰고 매일 오토바이를 타는 ‘은빛 청춘’이 있다. 올해 여든아홉살인 김우식씨는 젊은 시절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오토바이 사랑이 남다르다. 백발이 무색한 그의 건강 비법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그의 하루는 아침 운동으로 시작된다.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해 온 특별한 운동법이라는데, 손발을 이용한 12가지 동작을 20차례 반복한다. 평소 생활 속에서도 집 안팎을 손보고, 산책을 나서며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구순에 가까운 나이지만 신문 읽기도 꾸준히 하는 일과 중의 하나이다. 신문의 첫 면부터 마지막 면까지 꼼꼼히 읽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를 가든 손에서 신문을 놓지 않는다. 71년을 해로한 아내 이금예(88)씨와 늘그막에 오토바이 여행도 자주 떠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꼬마 신랑의
꼬마신랑 쿵도령(한국방송2 오후 5시)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첫 회로 만화가 강모림씨의 원작 <소래골 진도령>을 각색한 26부작. 일곱살 꼬마 신랑과 열여섯 꽃다운 신부의 알콩달콩, 좌충우돌 신혼 스토리가 매주 화요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래골에 사는 7살 쿵도령 금룡이는 진 진사 집안의 5대 독자다. 하지만 호기심 넘치는 장난꾸러기다. 금룡이만 나타나면 사람들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하여 ‘쿵도령’으로 불린다.
희귀병 앓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6살 ‘미소천사’ 예닮이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다. ‘염색체 6번 미세 결실 증후군’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병 때문인데, 전국에 1명밖에 없는 희귀질환이다. 허리가 굽고 발이 안쪽으로 휘어 혼자선 걸을 수도 없다. 인지 능력에도 이상이 생겨 지적 능력은 18개월 아이 수준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는 예닮이를 보며 엄마는 숱한 날을 눈물로 지새웠다.
남미 6개국 여행기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50분) ‘책과 사람’ 꼭지에서 <남미 여행 에세이>의 저자 오소희씨를 만난다. 그는 열살배기 아들과 페루·볼리비아·브라질·콜롬비아·에콰도르·칠레 등 6개국을 여행하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따스한 인연을 통해 여행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한다. ‘오늘의 책’에서는 사람들이 왜 명작에 집착하는지를 파고든 <속물 교양의 탄생>을 도서 평론가 이권우씨, 소설가 김별아씨와 함께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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