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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30·31일 본방사수

등록 2013-03-29 18:57

1일 1식’의 허와 실

생로병사의 비밀(한국방송1 토 저녁 8시)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이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는 ‘1일 1식’에 대해 짚어본다. 적게 먹을수록 몸에 좋다고 단순히 생각해 1일 1식 대열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식사의 질을 고려하지 않고 횟수만 줄이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갑자기 식사 횟수를 줄이면서 오는 스트레스와 그 반작용인 폭식의 위험, 위액 분비로 인한 쓰림과 경련 등 위장 장애가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몸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게 우선 돼야 한다고 충고한다. 마그네슘이나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가 부족한데도 1일 1식을 하면 근육량이 감소하는 문제도 있다고 한다. 부작용들을 피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며 올바르게 소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9세기말 뉴욕 상류층의 사랑

세계의 명화 <순수의 시대>(교육방송 토 밤 11시)
19세기 후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1993년 영화. 유럽 백작과 결혼했다가 파경을 맞고 뉴욕으로 돌아온 엘렌(미셸 파이퍼)은 이혼을 금기시하는 상류층 분위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엘렌의 소꿉친구였던 뉴랜드(대니얼 데이루이스)만은 그를 도와준다. 뉴랜드의 약혼녀 메이(위노나 라이더)는 엘렌의 사촌이다. 뉴랜드가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엘렌에게 빠져들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비리사학 서남대 설립자의 실체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교비 1000억원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여론을 들끓게 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의 비리와 그가 단죄의 칼을 무디게 만든 과정을 파헤친다. 이씨는 1998년에도 교비 409억원 횡령 혐의로 수감됐다가 집행유예 판결과 특별사면을 받은 바 있다. 이씨는 이후 학교 보직에서 물러났지만 ‘법인 기획실’로 불리는 조직을 통해 학교를 지배해왔다. 그의 병보석을 둘러싼 진실도 취재했다.

외규장각 의궤 찾은 박병선 박사

케이비에스 스페셜(한국방송1 일 저녁 8시)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 반환 운동에 앞장선 재프랑스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2011년 작고)의 활동을 조명한다. 박 박사는 1955년 서른셋의 나이에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그는 대학 스승의 당부에 따라 의궤를 찾아 나선다. 의궤가 어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프랑스 도서관과 고서점을 찾아다니다 마침내 도서관 폐지 창고에 방치돼 있는 의궤를 발견한다.

실종자 행방 ‘프로파일링’ 추적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실종 프로파일링’을 알아본다. 2012년 11월, 서울 강동대교 남단에서 차량이 콘크리트 보호벽을 들이받고 200여m를 더 간 뒤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런데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가 사라졌다. 40대 가장인 실종자 배석중씨는 15년간 몸담은 유통업체에서 퇴사해 그 업체의 슈퍼마켓 가맹점주로 막 새 출발을 한 상황이었다.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한 배씨의 행방을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추적한다.

최서남단 흑산도의 홍어잡이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5분)
전남 흑산도의 홍어잡이 72시간을 따라가 본다. 목포에서 100㎞가량 떨어진 한국 최서남단 섬 흑산도의 사람들은 땅에서 나는 게 많지 않아 바다에 기대 살아야 했다. 그중에서도 홍어는 흑산도의 밥줄이었다. 흑산도에는 지금도 홍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이 400여명 있다. 하지만 최근 개체가 줄어 배들이 빈털터리로 돌아오는 날도 많다고 한다. 어민들은 홍어잡이 철인 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가장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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