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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1억뷰…유튜브 사상 최단 기록

등록 2013-04-17 08:01수정 2013-04-17 10:39

가수 싸이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가수 싸이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밤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나흘만인 이날 오전 5시께 조회수 1억135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15일 공개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51일만인 9월4일 1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7일을 줄인 것이다.

소속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최단 기간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러 자료를 조사한 결과 앞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수전 보일의 영상이 최단 기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공개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최단 기간 1억 돌파와 관련한 공식 집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뒤 하루 동안(조회수 2천418만여건 기준)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조회수 379만8000여건)으로, 전체 국가 중 15.71%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이 357만5000여건(14.79%)으로 2위, 브라질이 141만1천여건(5.84%)으로 3위, 멕시코가 100만4000여건(4.15%)으로 4위, 캐나다가 96만9000여건(4.01%)으로 5위를 차지했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62.7%, 여성이 37.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국가별 차이가 있으나 한국은 20~40대 비율이 높은 반면, 외국에서는 10~20대 비율이 높았다.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각 나라 아이튠스 음원 차트 순위도 급상승했다. 지난 12일 0시(각 나라 현지시간 기준) 공개된 ‘젠틀맨’은 17일 새벽 아이튠스 싱글 종합 차트인 ‘톱 송스’ 차트의 경우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이집트, 그리스, 멕시코, 스웨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42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오스트리아, 캐나다, 칠레, 터키 등에서는 2위, 폴란드에서는 3위,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에서는 4위, 레바논, 스페인 등에서는 5위에 각각 올랐다. 세계 팝 시장을 주도하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7위와 13위를 차지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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