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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어린이가 보기에 다소 무리”

등록 2013-04-25 17:14수정 2013-04-25 19:55

선정성 논란에 “좀 덜 건강했나보다” 익살 해명…빌보드 차트 5위로 ’껑충’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5위에 올랐다.

빌보드닷컴은 25일(한국시각) “싸이의 ‘젠틀맨’이 신기록을 수립한 유튜브 조회수에 늘어난 유료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지난주 12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젠틀맨’은 이번주 미국 유료 스트리밍 1위(1390만건)에 올랐고, 7만2000건의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 유튜브 조회수는 2억2000만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지 않아 지난주 라디오 방송 횟수가 65건에 그쳤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도 라디오 방송 횟수에 발목이 잡혀 7주 연속 2위에 그친 바 있다.

싸이는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출국 직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달 3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리는 <엔비시>(NBC) ‘투데이쇼’ 출연 계획 등을 밝혔다.

싸이는 “아이튠스 순위가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엔 (빌보드 순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아이튠스 순위가 올라가길 기대하고 있다. 모든 순위가 다 오르기까지 앞으로 2~3주는 걸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선정성과 여성 비하 논란을 빚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건강하되 건전하지 말자’가 내 모토다. ‘젠틀맨’이 건전하진 않은데, 좀 덜 건강했나 보다”고 익살스러운 해명을 내놨다. 이어 “‘강남스타일’로 어린이 팬이 많이 생겼는데, ‘젠틀맨’은 어린이가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작품이었다. 어린이 팬들에게는 좀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화보] 미키마우스와 싸이가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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