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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젠틀맨’ 싸이, 시건방춤으로 류현진 응원

등록 2013-05-01 14:12수정 2013-05-01 15:35

가수 싸이가 시즌 3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싸이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미국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선발 등판한 류현진을 응원했다.

싸이는 다저스가 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6-2로 앞선 4회 말 다저스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 공수 교대시간에 관중석에서 신곡 ‘젠틀맨’에 맞춰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선보였다.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에 싸이의 모습이 나오자 관중들은 환호로 답했다.

싸이는 류현진의 3승 도전을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25일 ‘젠틀맨’ 홍보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면서 류현진을 응원하러 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 등장하면서 싸이의 ‘젠틀맨’을 테마곡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화보] 싸이. 류현진 시건방춤 응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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