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 스페셜 ‘6백년의 혼, 돌아온 숭례문의 비밀’ 편
숭례문 복원 현장의 비밀기록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6백년의 혼, 돌아온 숭례문의 비밀’ 편. 화마로 부서졌다가 5년간의 복원 작업으로 본모습을 찾은 숭례문을 조명한다. 2년간의 피해 현황 및 발굴 조사, 그리고 2010년 2월 본격화된 복원 작업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복원 전과 후는 어떤 점이 다른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 불에 타기 전보다 더 나은 숭례문을 만들려고 땀을 쏟은 장인들의 노력도 담았다. 42년 전 21살에 숭례문 보수공사에 참여한 신응수 대목장은 이번에 상하층 문루 목공사 총책임자로 나섰다. 올해 84살인 한형준 제와장은 1988년 보수공사 때 사용한 공장 기와를 이번에 전통 기와 2만3000여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지휘했다. 복구에 쓰인 돌의 비밀도 알아본다.
희귀 돌고래 사는 캄보디아 마을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캄보디아 동부 지역을 여행한다. 동부 몬돌키리주의 센 모노룸 지역은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코끼리 타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전통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푸농족의 소박한 삶을 엿볼 수도 있다. 메콩강에 사는 희귀 동물 이라와디 돌고래도 볼 수 있다. 총명한 눈에 웃는 표정이어서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이라와디 돌고래는 마구잡이 사냥으로 100마리도 남아 있지 않다.
남편이 풀어놓은 ‘나의 외국아내’
내 아내의 결혼식(한국방송1 토 오전 11시20분)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로, 다문화 가정 아내들의 이야기를 남편을 화자로 삼아 만들었다. 옴니버스 형식의 다큐 3편에 나오는 부부들은 지난달 21일 한국방송이 마련한 합동결혼식을 치른 이들이다. 경남 통영 비진도에서 농사를 짓는 박명호(45)씨, 경남 산청군에서 양돈업을 하는 민창수(40)씨, 부산의 항해사 김진연(50)씨가 이국에서 와 운명의 동반자가 된 아내들과의 사랑 얘기를 풀어놓는다.
끼 있는 어린이들 다 모였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스비에스 토 저녁 6시20분)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 킹’ 특집으로 꾸몄다. 4살 현아는 놀라운 웨이브 댄스로 무대를 휘젓는다. 현아는 울적한 기분도 춤 한번으로 털어낸다고 한다. 또 ‘1대 키즈 킹’ 링컨에 이어 꼬마 숙녀 마술사가 등장해 깜짝 놀랄 실력을 뽐낸다. 꼬마 마술사는 공중 부양 실력까지 과시한다. 최연소 훌라 댄스 자격증을 소유한 ‘훌라걸스’는 신나는 춤으로 녹화장을 하와이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살 소년 땅에 묻은 보육원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보육원에서 일어난 심각한 아동 학대 사례를 취재했다. 한 보육원 교사 3명이 13살 소년을 야산에서 얼굴만 드러나게 한 채 땅에 묻은 사건이 발생했다. 공포 속에서 30분을 보낸 이 소년은 다시 끌려가 몽둥이로 맞았다. 보육원 교사들은 1년 전 집안 사정 때문에 맡겨진 그가 친구들 돈을 훔치는 등 문제 있는 행동을 해 훈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다른 가해 사건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조지아의 지붕 ‘스바네티’ 고산마을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이 있는 조지아의 산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회 ‘시간이 머무는 곳, 그 길을 걷다’ 편은 조지아의 지붕으로 불리는 스바네티 지역에서 마을 트레킹을 한다. 중세시대 가옥 등 옛 풍경을 간직한 고산지대 마을들을 잇는 길을 거닐면서 코카서스산맥의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다음주에는 ‘짙푸른 원시의 숲, 보르조미 국립공원’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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