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안달루시아
‘유럽의 발코니’ 안달루시아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아름다운 지중해를 따라 솟은 해안 절벽 때문에 ‘유럽의 발코니’로 불리는 스페인 안달루시아로 떠난다.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꼽으라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안달루시아는 중세 때까지 이곳을 지배한 이슬람 왕조들의 문화와, 이후의 기독교 문화가 혼재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뿜는 지방이다. 안달루시아의 유명한 해안 도시 네르하에는 수만년 전 네안데르탈인들이 살았던 동굴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32m짜리 석순이 있는 이 동굴에는 무대와 객석까지 설치돼 매년 동굴 콘서트가 열린다. 리나레스는 클래식 기타의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고향이다. 이곳에서 세고비아의 흔적을 찾아본다. 돼지 다리로 만든 스페인 전통 음식 하몬도 맛본다.
막을 수도 있었던 의료사고 사망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제2편 ‘수술실에서 생긴 일’. 막을 수도 있었던 의료사고 사망자가 연간 1만7000명이라는 추정이 있다. 수술실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출산중 산모가 숨진 사고에 대해 병원 쪽은 불가피했다지만, 1차와 2차 진료기록의 시간과 내용이 크게 달라 유족이 반발하고 있다. 한 환자는 자궁 근종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몇 달 뒤 근종뿐 아니라 자궁 자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아르메니아 아라산의 동굴 사원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캅카스(코카서스) 3국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숭배하는 아라산에 오른다. 아라산 중턱의 동굴 사원은 아르메니아인들의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동서양의 교차로에 있는 아르메니아는 기독교를 일찍 국교로 받아들였지만 침략과 박해의 역사도 갖고 있다. 옛날 아르메니아의 기독교 신도들은 박해를 피해 계곡과 산기슭에 굴을 파고 숨어 살았는데, 지금은 이런 곳들이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관광 자원이 됐다.
주말의 명화 된 ‘맘마미아’
일요 시네마 <맘마미아>(교육방송 일 낮 2시30분) 같은 이름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다. 스무살이 된 소피(어맨다 사이프리드)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에 있는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했다. 아빠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고 싶은 소피는 엄마의 오래된 일기를 토대로 자신의 아빠일 가능성이 있는 샘(피어스 브로스넌)과 해리(콜린 퍼스) 등 세 남자를 결혼식에 초대하기로 한다.
신곡 발표한 이효리 입담 과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스비에스 일 오후 4시55분) 신곡 ‘배드 걸스’를 발표한 이효리가 출연한다.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효리와 강호동은 팽팽한 입담 대결을 벌인다. 이효리는 김현중과 윤시윤 등 다른 출연자들도 입담으로 ‘제압’한다. 출연진은 엠티 경비를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 방문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윤종신의 집이다. 윤종신의 두 딸은 갑작스런 방문에 놀라지만 곧 강호동에게 안기며 친근감을 보인다.
‘양악 수술’ 실태와 문제점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양악수술의 실태와 문제점을 다룬다. 얼굴을 ‘브이(V) 라인’으로 만들어준다는 양악수술 건수가 한 해 5000건으로 추산된다.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가 만만찮을 뿐 아니라, 양악수술을 자연스러운 것처럼 치부하는 외모 지상주의적 풍조가 여성들을 수술대 위로 올리는 것도 현실이다. 외모를 이유로 한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한 영국 여성의 얘기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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