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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5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3-06-04 20:22

행복한 학교 만들기(교육방송 저녁 7시30분)
행복한 학교 만들기(교육방송 저녁 7시30분)
오산중학교 축구단 뭉치게 한 2박3일 캠프
행복한 학교 만들기(교육방송 저녁 7시30분)
서울 보광동 오산중학교에는 아마추어 축구단 에프시(FC)오산이 있다. 에프시오산은 재작년 서울시교육감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도 같은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3학년 16명, 2학년 15명으로 구성된 이 축구단 감독은 미술 교사 손하담씨다. 요즘 손 교사의 고민은 2학년 선수들이다. 매일 하는 새벽 운동에 잘 나오지도 않고, 운동장에서 10분만 뛰어도 힘들어한다. 별다른 노력 없이 자신의 실력만 믿는 선수들 때문에 손 교사의 고민은 점점 깊어간다. 선수들에게 지구력과 체력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친화력이다. 축구단 안에서 친한 선수들끼리만 어울리는 문화가 있어, 외로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생겨났다. 손 교사는 친구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2박3일의 축구 캠프를 제안하고, 김범수 여자국가대표 골키퍼 코치와 황승주 구리에프시 코치를 초빙한다. 학생들은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자세 훈련을 통해 축구 선수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고 협력 훈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또 위(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가 마련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마음에 품기만 했던 고민거리를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

청각장애인이 ‘울림’으로 만드는 북
사랑의 가족(한국방송2 오전 11시20분)
소리를 만드는 북 악기장 임선빈(65)씨는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오른쪽 귀의 고막이 파열돼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뒤로 나머지 왼쪽 귀마저 서서히 청력을 잃었다. 지금은 왼쪽 귀에 보청기를 끼워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만 북을 만들 때만큼은 반드시 보청기를 뺀다. 북을 치면서 나오는 진동과 울림을 손끝으로 느끼며 음을 잡는 것이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까지 불편한 그는 가난과 장애로 받아온 수많은 멸시와 냉대를 북소리로 치유해 왔다. 현재 임선빈 악기장은 북 만드는 기술을 물려주기 위해 아들 임동국(30)씨를 가르치고 있다.

듀스 이현도와 나누는 음악토크
음악 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숲(엠넷 밤 12시)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전설적 명가수와 신예들이 초대 손님으로 나와 음악을 소재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음악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의 송상엽 피디(PD)는 “진정성 있는 음악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 타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전태관이 나서고, 30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20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힙합의 아이콘인 듀스의 이현도가 출연한다. 고 김성재와의 후일담과 소년 시절 이현도의 모습 등을 명곡들과 함께 듣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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