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한겨레 자료사진
톱스타 이병헌(42)·이민정(31) 커플이 오는 8월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이병헌 소속사인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오는 8월10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으니, 또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듯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쪽은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병헌의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역시 이병헌과의 결혼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이민정은 최근 이병헌과 함께 찾은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했다”는 설이 흘러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이씨는 당시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병헌은 영화 <지 아이 조2>를 비롯해 세계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과 함께 찍은 영화 <레드2> 개봉을 앞두고 월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느라 바빠지자 결혼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선희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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