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산소통 없이 에베레스트 등정 ‘80일의 기록’
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해발 0m에서 에베레스트까지’ 2부작 가운데 1부. 해발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을 무동력·무산소로 등정한 젊은 모험가들의 특별한 도전을 담았다. 원정대를 이끄는 김창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3좌 무산소 등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산악인이다. 이들은 자동차나 비행기 등 그 어떤 동력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카약·자전거·도보 등으로 인간의 힘에만 의존하기로 했다. 에베레스트 등반자들이 대부분 해발 2840m에 있는 네팔의 루클라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원정대는 해발 0m인 인도양의 벵골만에서 출발한다. 카약으로 158㎞구간을 5일간 항해한 끝에 인도 콜카타에 도착했다. 카약 이동에 대비해 한국에서 꾸준히 훈련했지만 밀물과 썰물, 풍향 등 계속 달라지는 환경에 카약은 뒤집어지기 일쑤였다. 이어 1000㎞에 달하는 자전거 구간에서도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도로의 열기와 트럭들의 위협적인 운전에 아찔한 순간이 계속됐다. 산소량이 평지의 30~40%에 지나지 않아 ‘죽음의 지대’라고 불리는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에 산소통 없이 오르는 원정대의 치열했던 80일간의 도전을 따라가본다. 복합통증증후군 앓는 고3 소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제주도에 사는 고교 3학년 소희는 한창 공부해야 할 때이지만 복합통증증후군이라는 희소병으로 학교에 다니기도 버겁다. 남 보기엔 멀쩡한데 신체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살짝 옷깃만 스쳐도 바람에 닿아도 불타는 듯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 병을 앓는 환자 47%는 자살을 생각했다고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소희도 아플 때마다 엄마와 아빠에게 살려 달라고 소리치지만 부모는 소희를 안거나 손을 잡아줄 수도 없어 그저 옆에서 같이 울기만 한다. 제주에선 치료받기도 힘들어 서울을 오가느라 경제적 부담도 만만찮다. 인구가 현재의 두배로 는다면…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인류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 4부작 가운데 1편 ‘인구 과잉의 악몽’. 2013년 1월 기준으로 세계 인구는 약 71억명이다. 유엔은 지금 속도로 계속 늘면 2050년에는 약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가 현재의 갑절인 140억명이 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살 곳과 음식이 부족해지고, 인간 생활의 근간인 물이 부족해지면 경제 마비와 환경 오염, 각종 질병의 출현으로 이어져 급기야 생활고로 인한 폭동과 대규모 난민 발생이 우려된다. 의학 발달로 수명이 길어진 오늘날, 인구 증가는 심각히 고민해야 할 인류의 숙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중·고교 ‘절친’, 사고 항공기 뒷줄에 나란히 앉았다가…
■ [화보] 아시아나 항공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현장
■ 나는 고발한다…국가정보원의 범죄행위를
■ 무능보다 더 무서운 건 무책임입니다
■ [화보] 시민들이 SNS에 기록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해발 0m에서 에베레스트까지’ 2부작 가운데 1부. 해발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을 무동력·무산소로 등정한 젊은 모험가들의 특별한 도전을 담았다. 원정대를 이끄는 김창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3좌 무산소 등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산악인이다. 이들은 자동차나 비행기 등 그 어떤 동력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카약·자전거·도보 등으로 인간의 힘에만 의존하기로 했다. 에베레스트 등반자들이 대부분 해발 2840m에 있는 네팔의 루클라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원정대는 해발 0m인 인도양의 벵골만에서 출발한다. 카약으로 158㎞구간을 5일간 항해한 끝에 인도 콜카타에 도착했다. 카약 이동에 대비해 한국에서 꾸준히 훈련했지만 밀물과 썰물, 풍향 등 계속 달라지는 환경에 카약은 뒤집어지기 일쑤였다. 이어 1000㎞에 달하는 자전거 구간에서도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도로의 열기와 트럭들의 위협적인 운전에 아찔한 순간이 계속됐다. 산소량이 평지의 30~40%에 지나지 않아 ‘죽음의 지대’라고 불리는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에 산소통 없이 오르는 원정대의 치열했던 80일간의 도전을 따라가본다. 복합통증증후군 앓는 고3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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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인류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 4부작 가운데 1편 ‘인구 과잉의 악몽’. 2013년 1월 기준으로 세계 인구는 약 71억명이다. 유엔은 지금 속도로 계속 늘면 2050년에는 약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가 현재의 갑절인 140억명이 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살 곳과 음식이 부족해지고, 인간 생활의 근간인 물이 부족해지면 경제 마비와 환경 오염, 각종 질병의 출현으로 이어져 급기야 생활고로 인한 폭동과 대규모 난민 발생이 우려된다. 의학 발달로 수명이 길어진 오늘날, 인구 증가는 심각히 고민해야 할 인류의 숙제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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