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와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본심 진출 후보작들이 가려졌다.
역대 최다 출품작(48개국 225편)을 기록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독일의 <제너레이션 워>, 프랑스의 <주이시 카디널>이 작품상·연출상·남자연기자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한국방송2)과 <추적자>(에스비에스), <응답하라 1997>(tvN), <마의>(문화방송)가 시리즈·시리얼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하우스 8>(미국), <프리즈너스 오브 워 2>(이스라엘), <그랜드 호텔 2>(스페인), <카라다이>(타이), <더 레전더리 카운티>(중국) 등과 경쟁하게 된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한국방송2)가 <홈랜드 2>(미국), <오펀 블랙>(영국), <리갈 하이>(일본) 등과 수상을 다툰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문식이 한국방송 드라마스페셜 <상권이>로 남자연기상 후보로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 데이미언 루이스(<홈랜드 2>), 휴 로리(<하우스 8>), 앤서니 헤이스(<데블스 더스트>) 등과 경합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시상식은 9월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문화방송>에서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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