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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1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08-14 20:07

해방정국 조선총독부 ‘치밀한 공작’

광복절 특집 ‘조선총독부, 최후의 25일’(한국방송1 오전 10시45분)
1945년 8월15일 패전을 맞은 조선총독부는 소련군의 남하에 겁에 질려 있었다. 그날 아침 조선총독부는 여운형에게 치안 유지 협력과 일본인들의 안전 보장을 부탁한다. 하지만 닷새 뒤인 8월20일 조선총독부는 일본군 1만여 명을 경찰 병력으로 전환해 조선인들에게 뺏긴 경찰서·방송국·철도역 등을 다시 탈환한다. 38선 이남은 미군이 진주할 것을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조선총독부는 조선의 현실을 몰랐던 미 점령군에게 조선 사회가 공산주의에 물들었다는 생각을 각인시키고, 미군 점령 뒤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들이 미 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계획을 짠다. 갈등의 조짐을 보인 소련과 미국의 틈바구니를 파고든 것이다. 9월8일 미군이 들어왔고 그들은 조선총독부가 흘려준 거짓 정보를 그대로 믿었다. 이 때문에 미군 점령하에서 조선총독부는 해체됐지만 총독부의 영향력은 여전했는데….

최현미 슈퍼페더급 타이틀 도전

세계복싱협회 여자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매치(케이비에스엔 스포츠 오후 2시50분)
새터민 출신으로 페더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최현미(23·동부은성)가 두 체급을 올려 슈퍼페더급(58.97㎏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인천 월미도 분수공원 야외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 맞상대는 일본의 강호로 현 체급 챔피언인 후진 라이카(37)다. 라이카는 33전 25승7무1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강호다. 변정일 권투 해설위원은 “최현미 선수 상대인 라이카는 노장이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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