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민들의 목선 만들기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대형 목선은 요즘 보기 힘들지만 베트남에는 여전히 활발히 목선을 만드는 곳이 있다. 주요 어항인 붕따우 프억띤이다.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는 목선 제작은 공정만 수십가지다. 최소 25m 이상의 고목들을 자르고 옮기는 것부터 뼈대를 잡고 유약을 입히기까지 쉬운 작업이 없다. 특히 벽면용 판자는 부드럽게 휘는 작업이 필수다. 불을 피워 7시간 동안 가공해야 유연하게 휜 판자가 만들어진다. 베트남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목선 제조법을 들여다본다.
여섯 남자, 요트 타고 바다로
바라던 바다(한국방송2 밤 11시10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섯 남자가 요트로 바다를 항해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바라던 바다’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 곧 ‘소원하는 바’를 뜻하기도 하고, 우리가 바라던 바다(해양)를 뜻하기도 한다. 신현준·남희석·이훈·정형돈·정겨운·성규(인피니트)가 우리나라 바닷길을 종주해보자는 목표를 안고 요트에 몸을 맡긴다. 강과 바다에서 연습을 마친 이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항했지만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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