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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 14·15일 본방사수

등록 2013-09-13 19:22

후쿠시마 주민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죽음의 습격자-후쿠시마발 방사능 공포’ 편.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유출된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까지 휩쓸고 있다. 아직도 원자로에서 핵연료가 분열을 일으켜 고농도 방사능이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고 하루 300t의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특히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높아졌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 주민들의 건강은 어떤지 취재하고, 일본 정부의 대응을 살펴봤다. 또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해 밝히고 있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문제점은 없는지, 국내 원전의 안전성은 어느 정도인지를 짚어본다.

‘부자 나라’ 브루나이 정글탐험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의 브루나이를 돌아봤다. 국명이 ‘평화가 깃든 곳’이라는 뜻을 지닌 브루나이는 국토의 85%를 삼림지대가 차지해 경작할 수 있는 땅은 겨우 2%에 불과하지만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 때문에 부국으로 불린다. 현지 명절 하리 라야의 풍경을 보고, 수상 가옥촌을 둘러봤다. 또 정글 트레킹을 체험하고, 정글 속에서 전통을 지키는 이반족을 만났다.

고통받는 내부고발자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내부고발의 늪’ 편.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숨어 있는 비리를 찾아내고 사회를 정화시키는 도구로 내부 신고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내부고발인 대다수는 따돌림, 해고, 소송 등 온갖 어려움을 겪는다. 국책 사업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전 케이티(KT) 간부 여상근씨,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부패를 신고했다가 파면당했다는 사람 등의 사례를 통해 내부고발자가 박해받는 현실을 고발한다.

부패 경찰과 싸우는 애끓는 모정

세계의 명화 <체인질링>(교육방송 토 밤 11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고 존 말코비치와 앤절리나 졸리가 주연한 2008년 개봉 영화. 크리스틴(졸리)이 남편 없이 혼자 키우던 아들 월터가 실종된다. 사건을 해결하라는 여론의 압박을 받던 경찰은 5개월 뒤 월터를 찾았다며 엉뚱한 소년을 데려온다. 경찰은 반발하는 크리스틴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몰아붙이면서 정신병원에 감금한다. 1920년대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뒤흔든 실제 사건을 극화했다.

‘에로틱한 그림’ 클림트 이야기

서양미술기행(교육방송 일 밤 10시10분)
2부 ‘황금빛 에로티시즘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편.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레크, 구스타프 클림트, 프란시스코 고야, 알폰스 무하,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등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6명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화가 세 명이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이 6명의 명화들과 그들이 활약한 장소 등을 찾아 그림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는 왜 몽환적 분위기의 여성에 집착했는지 살펴본다.

백령도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그리움은 쌓인다-백령도’ 편. 최응팔씨는 황해도 장연군과 백령도를 배로 왕래하다 한국전쟁 탓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고향에 남겨진 당시 4살배기 딸 때문에 북녘땅이 가까운 백령도를 떠나지 못했다. 공무원이던 남편은 타지로 발령 났지만 사표를 내면서까지 고향 땅이 보이는 백령도를 지키며 딸과 고향을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났다. 지척의 고향과 가족들을 찾아가지 못하는 백령도 주민들의 사연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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