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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12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3-11 19:28

극한직업 ‘철골 구조물 작업반’
극한직업 ‘철골 구조물 작업반’
20m 높이 철골 구조물 오르내리는 사람들

극한직업 ‘철골 구조물 작업반’(교육방송 밤 10시45분)
고리에 건 안전 밧줄 하나에 의지해 높이 20m, 한 뼘 폭의 철골 위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철골 구조물 작업반을 만난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건물 증축 현장에서 만난 철골 구조물 작업반 사람들은 수십t의 철골을 받아내고 연결하여 건물의 기초가 되는 철골 구조물을 세우는 작업에 한창이다. 무게가 1t에 이르는 빔 1만여개가 모여야 건물 하나의 철골 구조가 완성된다고 한다. 작업자들은 자신의 발 폭보다도 좁은 철골을 딛고 위아래로 오르내리고, 철골 위에 엎드려서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한다. 볼트 하나라도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철골을 1차적으로 가공하는 공장에서는 철골의 녹슨 쇠를 벗겨내는 작업을 한다. 7.5㎏의 압력으로 튀어나오는 거친 알맹이는 보호안경에 흠집을 낼 정도로 위협적이지만 철골의 수명을 좌우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 곳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한다. 페인트칠을 할 때에는 보호안경마저 쓸 수 없다. 늘 긴장하면서 일해야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지닌 이들의 작업 현장을 따라가본다.

전통음악 새 실험 하는 김덕수

에스비에스 컬처클럽(에스비에스 밤 1시35분)
국악과 블루스, 재즈, 록 등 한국과 서양의 음악을 넘나들면서 전통의 새로운 해석과 재창조를 시도해온 국악인 김덕수를 만나본다. 5살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남사당 무동으로 음악의 길에 들어섰고, 1978년 사물놀이를 초연한 뒤로 김덕수와 사물놀이는 늘 함께였다. 풍물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사물놀이를 탄생시키고 세계 유수의 음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한다. 또 증기기관 등 산업혁명의 절정기를 소재와 배경으로 삼은 문화 장르 ‘스팀펑크’를 조명하고, 아트 도너번과 박종덕 등 스팀펑크 작가들도 만나본다.

소녀시대 5인방 ‘반전 매력’ 발산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수많은 걸그룹 가운데에서도 ‘부동의 1위’ 걸그룹으로 꼽히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지금은 연애시대’ 특집을 꾸린다.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태연, 티파니, 제시카, 써니, 유리가 나와 이야기판을 벌인다. 태연은 ‘4차원 웃음 코드’로 디제이들을 당황시키고, 어리숙한 이미지로 ‘띨파니’로 불렸던 티파니는 ‘똑파니’로 불리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거침없는 성격으로 알려진 제시카는 “서현(소녀시대 멤버)과 규현(디제이)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에서 너무 쪽쪽거린다”고 까발린다. 유리는 최근 인기가 높은 배우 이종석에게 팔을 물린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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