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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2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6-19 18:57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치유를 선물하는 축령산 편백나무숲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나는 매일 편백숲으로 간다’ 편. 전라남도 장성의 축령산은 우리나라에서 편백나무가 가장 많은 곳이다. 250만그루가 꽉 차 있다. 치유의 숲으로 알려지면서 암환자는 물론이고 각종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올해 초 간의 17.7㎝가 암세포로 뒤덮였다는 진단을 받은 권승옥씨는 아침마다 아내와 함께 축령산을 찾는다. 수술할 단계가 지나버린 그에게 편백숲은 마지막 희망이다. 위가 딱딱하게 굳는 위경화증을 앓는 박성일씨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효과를 본 이들이 있다. 2년 전 직장암 수술을 받은 신은석씨는 편백숲을 찾은 뒤 항암치료를 받았을 때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편백숲을 걷고 나면 건강해지는 이유는 뭘까. 편백나무는 보통 나무보다 10배나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피톤치드는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분비하는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흡입하면 장과 심폐기능이 활발해지고 좋아진다. 1주일에 한번만 찾아도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아토피,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각종 증세에 좋다고 한다. 실제 실험에서도 편백숲을 2시간 걸은 직장인의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

루체른에서도 혼자는 외로워

나 혼자 산다(문화방송 밤 11시5분) 출연자들이 여행을 떠난다. 노홍철은 스위스로 갔다. 패러글라이딩을 한 뒤 루체른의 명물 벼룩시장을 찾았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상인들과 가격 흥정을 한다. 혼자 특별한 저녁을 먹겠다며 정장을 차려입고 레스토랑에 간다. 혼자만의 우아한 시간도 잠시, 레스토랑을 가득 메운 다정한 연인을 보며 다시 외로움에 몸부림친다.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긴다. 전 출연자가 함께 캠핑장에서 회포를 푼다. 인맥을 동원해 여자 연예인을 초대한다. 탤런트 백진희와 유인나, 가수 아이유와 씨스타의 소유에게 전화를 걸지만 모두 난색을 표했다는데 과연 누가 왔을까.

‘음모 공포증’ 제리의 고군분투

명화극장 <컨스피러시>(한국방송1 밤 12시10분) 1997년에 제작한 리처드 도너 감독의 미국 영화. 멜 깁슨과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다. 음모의 희생양인 주인공이 추악한 진실을 밝히려고 고군분투한다. 제리 플레처(멜 깁슨)는 음모설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택시기사다. 알 수 없는 과거의 폭력에 상처받은 듯 냉장고의 주스에도 자물쇠를 채워놓을 정도로 음모 공포증에 시달린다. 그는 승객들에게 베트남 전쟁, 우주선 발사와 지진의 연관관계 등 갖가지 음모를 늘어놓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줄리아 로버츠는 제리의 주장에 관심을 갖게 되는 변호사 앨리스 서턴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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