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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서세원씨 최고경영자로 변신

등록 2005-09-22 19:45수정 2005-09-22 19:45

세세원 코스닥 기업 대표로
세세원 코스닥 기업 대표로
개그맨 서세원(49)씨가 코스닥 등록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

서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등록기업 시지아이는 22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출범식을 열어 ‘서세원 미디어그룹’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지아이는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서씨가 7월말 이 회사 주식 51만6977주(5.25%)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가 됐다. 시지아이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서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서씨는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영화나 티브이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연예인들의 불합리한 몸값 구조와 수익 실현 및 분배 구조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피디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이는 30~35명의 스타급, 유망 연예인들을 확보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터테인먼트 제작 및 방송, 유통을 체계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채널 인수를 통한 매체 복합 미디어 진출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유상증자 등을 통해 70억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 2006년께 케이블 티브이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최대 주주에 필요한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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