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타더스트>의 한 장면.

신개념 뮤직비디오 예능…정용화·니엘 독점인터뷰

스타더스트(한국방송2 밤 12시45분) 첫 방송.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한류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이야기를 중심으로, 신규 앨범의 뒷 이야기와 가수들의 속마음 등을 들어본다. 이번 1회에는, 솔로로 출격한 시엔블루의 정용화, 틴탑의 니엘의 독점 인터뷰를 방송한다. 정용화는 뮤직비디오 속 키스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돌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하는 ‘스타더스트-초이스’ 꼭지에선 새롭게 돌아온 아이돌 그룹 브이아이엑스엑스(VIXX)가 출연한다. ‘떳다! 핫 플레이어’ 꼭지는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뮤직비디오를 집중 분석해 보는 순서로, 이번에는 포미닛의 ‘미쳐’ 뮤직비디오에 대해 얘기한다. 또,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뮤직비디오 가운데 완성도와 화제성을 가진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선 나인뮤지스, 유키스, 이엑스아이디(EXID)의 뮤직비디오가 꼽혔다. 엠버, 지코, 니엘, 정용화, 종현, 리지, 인피니트 등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방송한다. 뮤직비디오를 정밀하게 분석해 그 가치를 새롭게 찾아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작년 680만명 찾은 관광명소 ‘DDP’

코리아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편.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디피·DDP)가 지난해 680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거대한 은색 우주선을 옮겨놓은 듯 곡면으로만 이뤄진 독특한 외관의 초현대적인 디자인의 매력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푹 빠졌다.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인 신제품과 최신 패션 트렌드가 한 곳에 모여 있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어울림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가장 붐비는 살림터는 다채로운 디자인상품 가게들로 가득하다.

100% 수작업, 전통 원목가구 공장

극한 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원목 가구 공장’ 편. 외국에서 대량 생산된 가구가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친환경 가구를 만드는 지역의 향토 가구업체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우리나라 전통방식을 접목해 원목 가구를 만드는 이들도 있다. 100% 수작업, 아귀를 맞춰 조립하는 전통적인 기법으로 가구를 만드는 일은 까다로운 공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무단으로 흉내 내는 모조품들이 이들 목수들을 위협하고 있어 걱정이 많다. 늘 정직한 마음으로 오랜 세월 동안 나무를 만져 온 목수들이 함께 일하는 곳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