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1(한국방송1 밤 10시)
인턴·비정규직·쪽방살이…20대가 사는 법
다큐1(한국방송1 밤 10시) ‘청춘’ 2부작 가운데 1편 ‘내일을 찾아서’편. 인턴, 비정규직,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쪽방에 사는 청년 등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4명의 청년을 밀착 취재했다. 이영숙(29)씨는 2013년부터 안산반월공단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올해 8월말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해고됐다.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고서도 그들 임금의 절반도 받지 못했던 그는 “내가 과연 돈을 모아서 집을 장만하고 가정을 꾸려서 살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는다. 장지원(26)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무작정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올라왔다.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살기 위해선 염리동에 있는 쪽방에서 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청년들이 가득한 노량진에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박치완(25)씨가 있다. 매일 15시간씩 공부에 매달리는 박씨는 “가끔 노량진을 보면 거대한 수용소 같다”고 말한다. 강동아트센터 홍보팀에서 일하는 이지은(26)씨는 인턴으로 일한 지 8개월째다. 두 달 뒤 인턴이 끝나면 다시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 “당연히 스물여섯살엔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을 줄 알았다”는 이씨는 언제쯤 취업의 종착역에 도착할 수 있을까?
장강 어부와 고기잡이를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중국 어머니의 강, 장강’ 시리즈 가운데 제4부 ‘장강제일경, 싼샤’편. 중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장강은 길이가 6300㎞에 달해, 중국인들에겐 ‘어머니의 강’으로 불린다. 장강을 따라 내려오는 여정은 ‘야안’의 ‘벽봉협’에 다다른다. 산중에 나무가 우거지고 사시사철 푸르다고 하여 벽봉협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장강이 시작되는 ‘싼샤’에 이른다. 싼샤의 시작점에는 ‘천갱’이라 불리는 거대한 싱크홀이 있다. 장강을 삶터로 삼는 어부와 만나, 함께 고기잡이를 해본다. 기나긴 장강 기행은 중국 최대의 경제 도시 상하이에서 마무리된다.
옷소매에 100권 ‘조선 괴짜 책장수’ 여유만만(한국방송2 아침 9시40분) ‘목요 역사토크’ 코너에서 ‘조선 시대 괴짜 고수들’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첫번째 주인공은 장승업, 최북과 함께 조선 미술계의 ‘삼광’으로 꼽히는 화가 김명국. <달마도>로 유명하다. 그는 스스로를 ‘술에 취한 늙은이’(취옹)라 부르며 술을 마시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귀신 같은 점괘로 유명했던 점술가 유운태와 홍계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홍계관은 한 선비에게 집안 곳곳에 ‘참을 인’자를 붙이라고 해서 살인을 막았다고 한다. 가슴팍과 소매 사이에 책을 80~100권이나 지니고 다녔다는 전설의 책장수 조신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장강 어부와 고기잡이를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중국 어머니의 강, 장강’ 시리즈 가운데 제4부 ‘장강제일경, 싼샤’편. 중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장강은 길이가 6300㎞에 달해, 중국인들에겐 ‘어머니의 강’으로 불린다. 장강을 따라 내려오는 여정은 ‘야안’의 ‘벽봉협’에 다다른다. 산중에 나무가 우거지고 사시사철 푸르다고 하여 벽봉협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장강이 시작되는 ‘싼샤’에 이른다. 싼샤의 시작점에는 ‘천갱’이라 불리는 거대한 싱크홀이 있다. 장강을 삶터로 삼는 어부와 만나, 함께 고기잡이를 해본다. 기나긴 장강 기행은 중국 최대의 경제 도시 상하이에서 마무리된다.
옷소매에 100권 ‘조선 괴짜 책장수’ 여유만만(한국방송2 아침 9시40분) ‘목요 역사토크’ 코너에서 ‘조선 시대 괴짜 고수들’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첫번째 주인공은 장승업, 최북과 함께 조선 미술계의 ‘삼광’으로 꼽히는 화가 김명국. <달마도>로 유명하다. 그는 스스로를 ‘술에 취한 늙은이’(취옹)라 부르며 술을 마시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귀신 같은 점괘로 유명했던 점술가 유운태와 홍계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홍계관은 한 선비에게 집안 곳곳에 ‘참을 인’자를 붙이라고 해서 살인을 막았다고 한다. 가슴팍과 소매 사이에 책을 80~100권이나 지니고 다녔다는 전설의 책장수 조신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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