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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0대에도 댄스 가수로”…‘원조 춤꾼’ 박남정 13년만에 컴백

등록 2017-01-03 16:47

1980년대를 주름잡은 '댄싱 킹' 박남정(51)이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남정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남정 씨가 이달 선공개곡을 선보인 뒤 2월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04년 정규 7집 '어게인 2004'(Again 2004) 이후 13년 만이다.

관계자는 이어 "앨범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현재 뮤직비디오를 작업 중"이라며 "앨범에는 본인의 주특기를 살려 전반적으로 댄스곡 위주로 구성하되 발라드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연말에 공연을 두 번 했는데 지금 나이에도 1시간 30분 동안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걸 보고 여전히 살아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남정은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던 중 기획사에 스카우트돼 1988년 '아 바람이여'로 데뷔하며 인기 반열에 올랐다.

이어 1989년 2집의 '널 그리며'와 '사랑의 불시착'이 KBS '가요 톱텐'에서 모두 골든컵을 받으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널 그리며'의 'ㄱㄴ춤'은 연령대를 아우르며 선풍적인 히트를 했다.

그의 노래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다시 주목받았다.

극 중 동룡(이동휘 분)이 '쌍문동 박남정'으로 불리며 춤 실력을 보여줘 박남정의 과거 인기가 재조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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