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엔 어떤 문제가 나왔을까? EBS, 수능문제풀이
EBS, 수능문제풀이 등 다양한 특집 마련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자신이 어떻게 시험을 쳤는지 궁금해 한다. 수능시험을 치는 아이의 부모들뿐 아니라 앞으로 수험생이 될 고등학생 1~2학년도 이번 수능이 어떻게 출제됐는지에 관심을 쏟는다. 교육방송은 23일 치르는 수능시험의 출제 내용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침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히는 2006학년 수능시험 브리핑 내용을 집중 분석한다. 또 ‘교육방송 2006 대수능 상황 분석실’을 이원생방송으로 연결해 언어영역의 출제 경향을 알아본다. 2부(낮 1시50분~2시40분)에선 수능 뒤 남아 있는 주요 입시일정을 소개하고 논술과 심층면접 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저녁 8시55분부터 30분 동안 진행하는 3부에는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로부터 소감을 듣고 수능시험과 관련된 소식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밤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4부에선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주요 출제 내용을 분석하고,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본다. 이 밖에 영역별 시험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교육방송 대수능 분석 상황실’을 연결해 분석 교사들로부터 영역별 시험 분석 내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능시험 전날 저녁시간부터 수능시험일 방송시간 내내 난이도, 출제경향, 교육방송 수능강의 연계율과 시시각각 벌어지는 수능시험 관련 소식들을 자막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수능전문 채널인 교육방송 플러스1을 통해서는 시험 당일 저녁 7시5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언어·수리(나)와 외국어 영역의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교육방송 에프엠라디오(104.5㎒)에서는 23일과 24일 저녁 8시30분부터 30분간 특집 〈고교 영어 듣기〉, 25일과 26일 같은 시간 동안 특집 〈고교 국어 듣기〉를 편성해 수능시험에 나온 듣기 문제를 집중 풀이한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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