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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 본방사수] ‘SBS 스페셜’ 직접 역사를 해석하자

등록 2020-03-06 19:26수정 2020-03-08 22:36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꼬리에 꼬리를 무는 3월 이야기' 2부 중 1부. 격동의 시기를 지나면서 잊고 있었지만 꼭 기억해야 할 3월에 일어난 사건들을 꺼내본다. 전문가가 정보를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알아보며 느낀 바를 온전히 ‘나’의 시점으로 판단해보자는 취지다. 한 사건을 두고 진보 매체와 보수 매체의 보도가 다른 것처럼 진실은 동일하게 펼쳐진 역사적인 상황을 놓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변호사 박지훈과 배우 남보라, 그리고 ‘대한외국인’ 크리스 존슨이 나온다. 1부에서는 제3공화국 당시 최대 미스터리인 ‘정인숙 권총 피살사건’을 통해 1970년 3월을 조명한다. 세 사람이 각자 사건을 공부하고 조사한 뒤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15일에 방송된다.

코로나로 생계위협 처한 취약계층

나눔 0700(교육방송 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로 생계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과 목숨 걸고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소개한다. 바이러스의 확산은 모두에게 위험하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겐 생계마저 위협당하는 일이다. 다중이용시설과 무료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끼니 해결조차 힘들다.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체 등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펭수와 유재석의 응원 메시지도 전한다.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꼭지 11~20위는?

개그콘서트(한국방송2 토 밤 9시15분) 코로나19로 방청객 없이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들이 뽑은 인기 꼭지 20위부터 11위까지 결과를 공개한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이 모두 나와 꼭지와 관련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가져왔고, 회의를 하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뒷이야기를 알 수 있다. 곧 결혼하는 박성광의 연애 이야기도 전한다.

강다니엘의 미 포틀랜드 여행기

안녕, 다니엘(에스비에스 엠티브이 토 저녁 7시) 가수 강다니엘의 미국 포틀랜드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다니엘은 예술과 감성의 도시에서 아이돌의 무게를 벗고 25살 자유로운 청년으로 돌아간다. 그는 “변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여행을 떠났다”며 “고민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스비에스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인 <에스비에스 필>(SBS FiL)에서는 지난 4일 시작했다.

약촌 오거리 살인범으로 몰린 소년

한국영화 특선-재심(교육방송 일 밤 11시15분) 2000년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실제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소재다.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이 경찰의 강압적 수사와 증거 조작으로 범인으로 몰려 1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 재심을 청구하는 내용이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부조리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2016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정우, 강하늘, 김해숙 등이 출연한다. 감독 김태윤.

한국인 일루젼아티스트 윤다인의 ‘앨런쇼’

엘렌쇼(라이프타임 토 밤 10시40분) 미국 유명 토크쇼로, 한국인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의 출연분을 방영한다. 일루전 아트는 보디페인팅을 이용해 배경과의 조화로 착시를 일으키는 작업이다.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고, 미국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윤다인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다”며 일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즉석에서 메이크업 쇼도 선보인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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