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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 본방사수] ‘SBS 스페셜’ 빠져나오기 어려운 ‘미로 종교’

등록 2020-04-03 18:41수정 2020-04-05 12:24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미로 종교에 빠지다’ 편. ‘미로’는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빠져나오기 어려운 길이다. 이런 미로 종교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가평의 한 종교 집단에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종교에 빠지기 전 착했던 이들은 부모를 버리고 가출했다. 대부분 20살이 넘은 성인이다. 이들은 종교 집단의 치밀하고 조직적인 방법에 걸려 미로에 빠지게 됐다. 전문가들은 “성범죄의 그루밍 같은 방식”이라고 표현한다. 말이 안 되는 일을 시키고 심지어 성폭행을 당해도 종교 집단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안타까운 현실을 들여다보고 이들을 구해낼 수는 없는지, 종교 집단을 처벌할 수는 없는지 알아본다.

‘전설 주현미’ 무관중 객석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한국방송2 토 오후 6시5분) 태사자 김영민, 송가인, 정수연, 민우혁, 이지훈, 손준호, 유태평양, 세정, 해나, 조명섭 등이 주현미의 노래를 편곡해 부른다. 무관중 녹화로 진행한다. 주현미는 1981년 ‘강변가요제’(문화방송)에서 그룹 진생다릭스 보컬로 출전해 입상했다. 1984년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로 데뷔했고,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인기 가수가 됐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의 히트곡이 있다.

보르네오섬 밀림에 사는 생물들

특선다큐-주디 덴치의 보르네오 야생 탐험(교육방송1 토일 오후 4시10분) 1·2부를 4~5일 차례로 내보낸다. 배우 주디 덴치가 야생의 보르네오섬을 여행하며 인간의 욕심과 개발로 생태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고발한다. 주디 덴치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열대우림에서 오랑우탄과 태양곰 등을 만나고, 밀림 한가운데 흐르는 강을 따라 강 유역에 사는 생물들을 근접 체험한다. 이 활기찬 자연을 어떻게 하면 보호할 수 있을지도 고민한다.

함께 노래하고 싶은 목소리, 누구?

오! 나의 파트,너(문화방송 토 밤 9시5분) 첫 방송. 추리 형식을 가미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악가 두 팀이 나와 공개되지 않은 인물 5명 중에서 함께 노래하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지난 1월 맛보기(파일럿)로 방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됐다. 첫 회에는 가수 김연우와 정승환이 출연한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진행한다. 제작진은 “재미와 노래 감상 두 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임영웅 신곡 공개, 아재도 채널 고정

쇼! 음악중심(문화방송 토 오후 3시30분) 트로트 가수를 선발하는 종합편성채널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임영웅이 문화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신곡을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자가 주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아이돌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등장이다. 갈수록 관심도가 떨어지는 <쇼! 음악중심>이 중장년 시청자층을 끌어오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신곡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이제 나만 믿어요’다. ​

‘신천지 감염 대응’ 조목조목 따진다

특별대담-더 이슈 진단 코로나19(와이티엔 토 오전 9시) ‘슈퍼 전파의 진원 신천지’ 편.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전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변상욱 와이티엔 앵커와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된 신천지를 둘러싼 논쟁과 진실을 들여다본다. 신천지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이유, 감염 이후 이들의 대응 등을 조목조목 파고든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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